[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11일까지 우리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대한상의는 우리 농식품 모음집과 홍보 포스터 등을 지역 상의와 회원 기업 등에 배포한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가 추천한 우수 농식품 등 276개 품목이 담겨 있다. 캠페인 기간 중인 22∼23일에는 대한상의회관 내에 '우리 농식품 홍보관'을 설치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예약 판매도 한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올해는 예년보다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오비맥주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시작된 이 사업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올해 행사에서는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대학생, 현지 주민 등 환경 봉사단 20여명이 몽골 에르덴솜 지역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포플러 묘목 500여그루를 심었다. 오비맥주는 현지 주민에게 유실수를 직접 기르도록 일자리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생활유리제조 전문기업 삼광글라가 자사의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이 유럽 4개국의 코스트코 32개 매장에 30만개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수출된 제품은 글라스락의 신제품 '글라스락 링테이퍼 팬시'이다. 오븐 사용이 많은 유럽 식문화에 맞게 설계됐으며 얇고, 투명한 뚜껑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수출 제품은 영국, 프랑스, 아이슬란드, 스페인의 코스트코 32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특히 프랑스 코스트코는 글라스락 판매 호조에 따라 영국 매장의 제품을 수입하던 방식을 바꿔 올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대형마트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롯데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 대금 74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36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약 1만3000개의 중소 협력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시기를 평상시보다 12일 정도 앞당긴 9월 10일까지 모든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롯데는 2013년부터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명절을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CJ그룹은 지난 21일 ‘오크리에이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20개 작은기업·크리에이터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오크리에이터스는 특색 있는 작은 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상생을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유망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콘텐츠 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다. 올해 선정된 우수 작은 기업은 인삼제품 제조업체 백산인삼, 유아용 식품업체 아가맘마, 과일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젤요 등 10곳이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5곳은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내달 1일부터 ℓ당 휘발유 가격이 58원 오른다. 경유 가격도 41원 비싸진다. 정부가 작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유류세 인하를 더는 연장하지 않기로 해서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까지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처를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 등의 이유로 작년 11월 6일부터 6개월간 유류세를 15% 인하했고, 반년이 경과한 5월 7일부터 인하 조치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하되 인하폭은 7%로 축소한 바 있다.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는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K팝을 대표하는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극명하게 갈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달성했지만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적자 전환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는 올해 상반기에 2001억원의 매출에 39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연간 실적치(2142억원)의 93.41%에 달하고 상반기 영업이익도 작년 연간 실적치(641억원)의 60.96%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소설가 공지영이 최근 연일 야당의 공세를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공지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 적폐 청산, 검찰 개혁 절절했고, 그걸 하겠다는 문프(문재인 대통령)를 지지했으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문프께서 그걸 함께할 사람으로 조국이 적임자라 하시니까 나는 문프께 이 모든 권리를 양도해드렸고, 그 분이 나보다 조국을 잘 아실 테니까”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조국 딸이 받을 상처는 괜찮은가. 성적까지 폭로하면서? 대체 조국 가족의 사생활까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MBC 이용마(50) 기자의 시민사회장이 23일 오전 열린다. 故 이용마 MBC 기자 시민사회장례위원회는 "언론·시민사회단체와 MBC는 유족과 의논해 이용마 기자의 장례식을 시민사회장으로 엄수하기로 했다"며 "이용마 기자를 추모하는 시민사회장 영결식이 23일 오전 9시 상암 MBC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1일 전했다. 공동장례위원장은 오정훈 언론노조 위원장, 최승호 MBC 사장, 정규성 기자협회장, 정연우 민언련 상임대표, 안형준 방송기자연합회장, 최성주 언론연대 공동대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롯데, 신라, 신세계 등 '면세점 빅3' 업체의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명암이 엇갈린 가운데 롯데·신세계가 울고 신라는 웃었다 특히 '빅3'를 제외한 나머지 중소·중견 업체들은 대부분 적자구조를 면치 못하고 있어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면세업계 1위 업체인 롯데면세점은 2분기에 매출 1조5천97억원, 영업이익 71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절반 가까운 45.3%나 급감했다. 업계 2위 신라면세점은 2분기 매출 1조2천265억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동원그룹은 21일 기업미디어채널 미디어동원이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웹사이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정부 등이 1년간 진행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 국제대회다. 올해 대회는 74개국에서 4천여편이 출품됐고, 전 세계 전문가 25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식은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다. 미디어동원은 우수한 콘텐츠와 디자인을 통해 기업과 고객의 소통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용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롯데멤버스는 강승하 대표가 20일 서울 순화동 본사에서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이날 행사 후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 롯데그룹은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해 아이스버킷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강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를 지목했다.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1일 699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을 뽑기로 결정한 상장사는 전체의 66.8%였다고 밝혔다. 이중 대기업 186곳의 채용방식은 공개 채용 비중이 56.4%로 작년 하반기 공채 비율(67.6%) 대비 11.2%포인트 줄어들었다. 올해 상반기 같은 조사에서 공채 비율이 59.5%였던 것을 감안하면 대기업의 공채 축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반대로 대기업의 '수시 채용' 비율은 지난해 하반기 11.8%에서 올해 하반기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시그니엘서울은 81층에 있는 '바 81'이 잡지 포브스 트레블 가이드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호텔 스카이 바 12곳'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포브스 트레블 가이드는 1958년에 창간한 여행 평가 전문지로, '호텔판 미슐랭(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이번 리스트에는 '바 81'과 함께 홍콩 리츠 칼턴 호텔의 '오존', 런던 샹그릴라 호텔의 '공 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세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MBC 파업을 주도했던 이용마 기자가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21일 전국언론노동조합에 따르면 이 기자는 이날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최근 복막암 병세가 악화해 치료를 거의 중단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곧 회사에서 유족들과 의논해 (빈소 등) 공식적인 자료를 내겠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밝혔다. MBC는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간의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이 기자와 최승호 사장(당시 MBC PD) 등 6명을 해고했다. MBC 노조는 이에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정수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부터 올 6월까지 정수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총 2490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건은 337건이었지만 2018년에는 683건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소비자 피해는 계약과 품질 관련 내용에 집중됐다. 2018∼2019년 6월 사이 접수된 피해건 중 채권 추심 관련 내용을 제외한 774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계약 관련 피해가 28.6%이고 제품 품질 관련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아동복 브랜드인 MLB 키즈의 화보가 배스킨라빈스31 광고에 이어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SBS 뉴스는 20일 MLB 키즈의 화보가 아동을 성 상품화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화보 속 수영복을 입은 아동 모델은 몸매를 부각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성인이 신는 망사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속옷이 보일 듯 앉아 있는 어린이들이 등장했다. 업체 측은 성 상품화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아이스크림 업체 '배스킨라빈스31'은 어린이 모델 엘라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에 따라 전략품목 기술을 신속히 개발하기 위해 일부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2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내용을 포함해 법률공포안 51건, 법률안 5건, 대통령령안 14건, 일반안건 4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개발사업 및 제조장비시스템 스마트 제어기 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안'은 핵심전략품목의 신속한 기술개발을 위해 예타가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홈앤쇼핑은 1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 조성과 동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낮은 판매수수료, 상품대금 지급시기 단축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 정책과 상품기획자(MD) 상담회, 중소기업 무료홍보방송 등 판로 지원책이 인정을 받았다는 게 자체 평가다. 1956년에 설립된 한국경영학회는 매년 '경영학자가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삼양사의 식자재사업 브랜드 ‘서브큐’가 중화 면요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양사의 식자재 브랜드 서브큐는 28일 서울 종로 '서브큐 셰프플라자'에서 중화면용 밀가루를 활용한 중국 면 요리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중식 전문가 오웅택 셰프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마라탕면, 마라우삼겹짬뽕, 우삼겹숙주볶음면, 냉짬뽕 등의 조리법을 전수한다. 삼양사 서브큐는 "올해 외식업계 최고 인기 트렌드인 마라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최적화하는 비법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