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간 진행하는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
전문 커리큘럼 및 맞춤형 코칭·실전 워크숍 제공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T&G는 오는 9일까지 청년창업 지원 사업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30억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그중 하나로, 14주간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현직 창업가들의 맞춤형 코칭과 실전 워크숍 등도 제공한다.

1기 멤버의 경우 지난 1월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를 스타트업 관계자 및 벤처투자자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발된 5개 팀에게는 총 8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에서 하며, 합격자 발표 후 4월 2일부터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14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T&G 관계자는 “1기 캠프를 통해 도전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왔다”며 “이번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나아가 혁신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며,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도 꾸준히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