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녹색어머니회와 스쿨존 지킨다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스쿨존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내 안전한 보행 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예방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캠페인 협약식은 지난달 25일 이철승, 이은정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천경숙 녹색어머니 중앙회 회장, 장주영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속 30㎞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의 안전 메시지가 적힌 깃발 2000개를 제작, 서울시 14개 구 초등학교 및 서울경찰청에 전달했다. 깃발은 스쿨존 내 녹색어머니 중앙회의 교통안전계도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승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50년 이상 전국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책임 진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어린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안전하고 개선된 어린이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