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14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71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85포인트(0.10%) 오른 2719.34로 시작한 후 약세로 돌아서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17%) 내린 2711.81을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3850만주, 거래대금은 747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75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5억원, 36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14%), 운수창고(1.67%), 비금속광물(0.43%), 의약품(0.38%), 운송장비(0.37%), 서비스업(0.34%), 화학(0.30%), 종이·목재(0.28%), 철강·금속(0.25%), 음식료품(0.24%) 등이 강세고 통신업(-0.86%), 은행(-0.59%), 전기·전자(-0.45%), 건설업(-0.10%) 등은 약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45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73개다. 보합은 172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3.38포인트(0.36%) 오른 930.69로 개장해 강보합을 나타내며 전장보다 2.77포인트(0.30%) 상승한 930.08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9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2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9원 내린 1223.1원을 나타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23포인트(1.01%) 오른 3만4564.59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14포인트(1.12%) 상승한 4446.5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2.02포인트(2.03%) 뛴 1만3643.59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1분기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상승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이 0.45%(8.90달러) 오른 1981.0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3.65달러(3.62%) 오른 104.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4.14달러(3.96%) 상승한 108.7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