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ESG 역량 제고를 위한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ESG 역량 제고를 위한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반도건설은 중소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제고를 위한 ‘올 하반기 반도건설 주요 협력사 ESG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모든 부서와 현장의 ESG KPI(핵심성과지표) 도출을 통한 사전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올 5월 ESG 역량 강화 및 글로벌 ESG 평가 대응을 위한 상세 가이드북인 ‘반도건설 혁신가치를 담은 ESG 매뉴얼’도 발간했다.

이번 교육엔 30개 협력사에서 60명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 ESG경영팀을 외부강사로 초빙해 ▲ESG 도입 배경 ▲ESG 경영의 필요성 ▲ESG관련 대내외 규제 및 법규 현황 ▲협력사 ESG 평가 모형 및 평가기준 ▲ESG 평가의 활용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알렸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 “당사는 올해 첫 ESG 매뉴얼을 발간했다”며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반도건설의 경쟁력이다.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우수 협력사 ESG경영 지원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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