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사전계약 3주 만에 4만7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 6는 지난 14일까지 총 4만7000대가 계약됐다. 지난 16일부터는 아이오닉 6의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지난달 23일 아이오닉 6는 전국 영업점에서 진행된 사전계약 첫날 총 3만7446대 계약이 이뤄지며 역대 최다 기록을 남겼다.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3760대보다 1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최근 5년 사이에 보험사기로 적발한 사기금액이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사기 적발액이 최초로 1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51만6044명, 액수는 총 4조9405억원에 달했다.보험사기 적발금액과 적발인원은 손해보험에 집중됐다. 손해보험의 적발인원은 47만758명으로 생명보험 4만5286명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적발금액 역시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투기 심리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투기 심리가 확대되는 등 일방적인 쏠림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필요한 순간에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엄격히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외환시장 안정과 관련해서는 우리 펀더멘털(기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금전 문제를 이유로 대낮에 길가에서 50대 부부를 살해한 모자(母子)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22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이진혁)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된 아들 A씨(30대)에게 무기징역이, 어머니 B씨(50대)에겐 징역 30년이 선고됐다.이들은 지난 3월2일 오후 4시39분쯤 부산시 북구의 구포동 한 아파트 인근의 길가에서 평소에 알고 있던 50대 부부와 금전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피해자와 다투다가 격분해서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살해한 것으로 알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에서 30분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양국 정상이 마주한 건 2019년 이후 처음이다. 회담은 약식 성격이 강했지만, 일단 양국 정상이 다시 만났다는 것 자체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일본의 강제징용 배상 문제로 경색된 한일 관계가 풀린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면서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일 정상은 맨해튼 유엔총회장 인근의 콘퍼런스빌딩에서 회담을 가졌다. 앞서 두 사람의 이번 회담이 성사될지는 불투명했었다. 과거사 문제 등 일본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4·Z플립4 시리즈가 글로벌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엔데믹 전환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시장 축소 우려가 나왔으나 이를 상쇄했다.삼성전자는 21일 전작 갤럭시Z3 시리즈보다 갤Z4 시리즈 판매실적이 최소 1.4배 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동남아 시장 판매량이 1.4배 증가했고 인도는 1.7배, 인도네시아는 2배 늘었다.최근 판매를 시작한 중남미시장에서도 기록을 세울 조짐이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중남미 국가에서 갤Z4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집계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설치한 분향소에서 한때 피해자 실명이 노출됐다.22일 서울시교통공사와 노조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12일 동안을 피해자 추모주간으로 선포하면서 본사, 시청역, 차량 사업소, 기술별관 등 20여 곳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 중 마포구 성산별관 분향소에 유족 동의 없이 피해자의 실명이 적힌 위패가 놓여 논란이 됐다.피해자 실명은 2차 가해 등을 우려해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할 수 없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족 측이 항의하자 공사는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82조7000억원이다.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3조7000억원으로 4.9% 감소했지만 민간 부문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69조원을 기록했다.공종별로 보면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 계약액은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17.0% 증가한 1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축은 상업용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늘며 6.8% 증가한 65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22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여파로 하락 마감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93포인트(1.06%) 하락한 2322.2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27.51포인트(1.17%) 내린 2319.70으로 시작한 후 외국인의 매도에 밀려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가 장중 2310대까지 밀린 건 지난 7월13일(2312.49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예비군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러시아 전역으로 확산됐다.22일 영국 BBC방송 등 서방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TV연설을 통해 예비군동원령을 내린 직후 수도 모스크바를 비롯한 전국 38개 도시에서 반대시위가 일어났다.시위 참가자들은 '동원반대' '전쟁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부를 비판했다. 러시아의 반체제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는 변호인이 배포한 비디오 메시지에서 "푸틴의 범죄적인 전쟁이 더욱 악화, 심화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여기에 끌어들이려 한다는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년6개월 만에 장중 1400원을 넘었다.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오른 1398.0원에 개장했다. 직후 급등세를 나타내며 장중 1400원을 넘겼다.환율이 1400원을 넘긴 것은 2009년 3월31일 장중 고가(1422.0원) 이후 13년6개월 만에 처음이다.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22일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3.8원 오른 1398.0원에 개장했다.지난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6.2원에 최종 호가됐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이날 새벽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정책금리는 3.00~3.25%가 됐다.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96원대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할 전망이다.22일 김유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6.30원으로 1원 상승 출발을 예상한다”면서 “달러 강세 등을 고려할때 상승폭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지난밤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1.02% 오른 111.341을 기록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단행됐으나, 점도표의 상향 조정, 경기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현대차, 르노코리아, 한국지엠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 대부분 무분규로 마무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자동차 반도체 부족 등 안팎으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결과다.현대차 노사는 전례 없이 4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타결을 이끌어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7번의 본교섭을 통해 4년 만에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6월부터 18차례 교섭을 열어 2년 연속 무분규 타결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반도체 패키지 기판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기판에 모두 통합되는 ‘시스템 온 서브스트레이트(SoS) 시대’를 삼성전기가 이끌겠습니다.”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취임 후 제시한 사업 패러다임 전환 발언 중 일부다. 국내 대표 반도체 전문가인 장 사장은 소통을 중시하면서 새로운 사업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그는 서핑을 즐기고 여름휴가 때 해수욕장에서 만나면 밥을 사겠다며 취임 직후부터 임직원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부품회사로서의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최근 공개된 삼성전기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패키지솔루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 동원령 발표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2.45포인트(1.70%) 내린 3만183.78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66.00포인트(1.71%) 떨어진 3789.9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204.86포인트(1.79%) 하락한 1만1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또 0.75%포인트 올렸다. 6월과 7월에 이어 3번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이다. 위원들은 올해 말 금리 수준을 4.4%로 전망했다. 연내 추가로 금리가 1.25%포인트 가량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2.25~2.50%인 미국 기준금리는 3.00~3.25%가 됐다. 2008년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또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역전됐다.이에따라 한국은행은 금리 딜레마에 빠졌고 고환율과자본 유출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과 인플레이션 악화가 우려된다.미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했다.이에따라 현재 2.25~2.50%인 기준금리는 3.00~3.25%가 됐다. 2008년 1월 이후 1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번에 단행된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은 지난 13일 8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박재범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젤(Diesel) 한남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 매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가수 박재범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젤(Diesel) 한남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