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6건의 인명 매몰이 발생했다.1일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시카와현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강진으로 6건의 인명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그는 "오후 6시까지 다수의 가옥 붕괴 신고가 확인됐다"면서 "건물 붕괴는 여러건이 접수됐으나 산사태는 아직 파악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이날 지진으로 이시카와현 등에서 오후 6시 현재 약 3만30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가스나 수도 피해 상황은 현재 확인중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물가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감소세임에도 미국 소비자들은 물가가 여전히 높다고 느낀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욕타임즈(NYT)의 지난해 12월31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바이든의 재선 발목을 잡을 가장 큰 이슈는 경제상황이다. NYT는 이날 NYT의 칼럼니스트 피터 코이와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와의 대담을 소개했다. 이들은 “2024년 경제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코이는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지표에서 경제가 잘 작동하고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이스라엘군은 올해도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소탕을 위한 전쟁을 계속하기로 했다.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12월 3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자지구의 각 지역에 맞게 전투방식과 병력 배치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가자지구에서 병력의 스마트한 조정을 통해 예비군이 본국으로 돌아가 경제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일부는 이번 주에 가족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또 가자지구에 투입된 일부 상비군도 본국으로 돌려 지휘관 훈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미군이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하던 후티 반군 소형선박 3척을 공격해 침몰시켰으며, 10여명의 반군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1일 CNN방송과 알자지라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홍해에서 작전중이던 미군 전함은 작년 12월 31일(현지시간) 상선인 싱가포르 국적의 '머스크 항저우호'로부터 긴급 구조 요청을 받고 헬리콥터를 출격시켜 후티 반군의 소형선박에 총격을 가했다.공격을 받은 후티 반군 소형선박 4척 중 3척이 침몰했고, 1척은 도주했다. 이번 공격으로 선박에 탑승했던 후티 반군 1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 한국군의 새로운 적으로 떠올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미국 CNN 방송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한국군의 새로운 적: 인구 추계’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은 현재 약 50만명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0.78명에 불과한 합계 출산율은 한국에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한국군이 현재의 병력 수준을 유지하려면 매년 20만명이 입대하거나 징집해야 하지만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만명에 못 미쳤다. 이중 절반이 남자아이라고 가정하면 이들의 입대 시점에는 12만5000명만 충원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국경도시인 벨고로드를 포격해 최소 18명이 사망했다.CNN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밤 러시아 국경도시인 벨고로드 등에 대한 대규모 포격을 감행했다. 이로인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108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비상상황부가 밝혔다. 벨고로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접경에서 30㎞ 정도 떨어진 곳이다. 이번 공습으로 벨고로드 시내에서는 10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약 40곳의 민간 시설물이 파괴됐다.러시아 국방부는 "이 범죄는 반드시 처벌받을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중국 경제가 구조적인 요인 때문에 갈수록 악화하면서 수십년 침체의 늪에 빠질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30일 CNN방송에 따르면 세계 2위인 중국경제가 부동산 위기와 소비 침체, 높은 청년실업 등의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경제학자들은 올해 성장률이 목표인 5%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있다.이 방송은 그러나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10년간의 연평균 성장률 '6% 이상'에 미치지 못하며 내년은 더욱 불길해보인다"면서 "이후 수십년간 침체에 직면할수도 있다"고 내다봤다.중도우파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자산을 가장 많이 늘리며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30일 연합뉴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500대 부자의 순자산가치 총액은 전년보다 1조5000억달러(약 1947조7500억원) 증가했다.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 집계에 따르면 세계 500대 부자들의 순자산가치 총액은 지난해 1조4000억달러(약 1817조9000억원)가량 줄었다가 올해 완전히 반등해 작년 감소분을 회복했다.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콜로라도주에 이어 메인주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년 대선 입후보를 금지했다.CNN방송은 28일(현지시간) 메인주의 최고 선거관리관인 셴나 벨로우즈 국무장관이 반란 가담자의 공직 임명을 금지한 수정헌법 제 14조3항을 근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내년 대선 예비선거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민주당 소속인 벨로우즈 장관은 이달 초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직 자격에 관한 행정청문회를 주재한 데 이어 이날 최종결정을 발표했다.벨로우즈는 "수정헌법 14조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대선 예비투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이스라엘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에서 이스라엘군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29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레바논 무장세력인 헤즈볼라는 28일(현지시간) 내내 이스라엘 진영을 향해 약 50발의 로켓과 미사일, 드론 공격을 퍼부었다. 이에따라 이스라엘의 하이파, 에이커, 키르야트 시모나, 갈릴리를 포함한 레바논 접경지역에서는 반복적으로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이에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군은 레나논 남부의 아이타 아시샤브와 라미에 등 헤즈볼라의 기반시설이 있는 여러지역에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새해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지난해 1월3일 기록한 종가 최고치인 4796.56을 약간 밑돌아 눈길을 끌었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58포인트(0.14%) 상승한 3만7710.10으로 장을 마쳤다.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77포인트(0.04%) 오른 4783.35로 거래를 끝냈다. 반면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4.04포인트(0.03%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의 구단주인 스티브 발머가 억세게 행복한 인물로 부상했다.CNN방송은 발머가 2024 회계연도에 보유중인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배당금으로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가까운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보도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주 수입원을 보충하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약간의 용돈을 벌고 있지만 발머는 그 가외수입이 천문학적이라는 것이다.세계에서 6번째로 부유한 발머는 지난 2014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 3억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석유와 가스 수출로 1000억 달러(약 130조원)를 벌어들였다.28일 RT 등 러시아언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노박 부총리는 27일(현지시간) 자국 TV와 인터뷰에서 석유와 가스 수출 수익금이 올해 국가예산에 약 1000억 달러를 기여했다고 밝혔다.그는 "러시아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이 에너지 부문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국가예산에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했다"고 말했다.올해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에너지 부문 비중은 27%였고, 전체 수출의 57%를 차지했다.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산타랠리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19포인트(0.30%) 오른 3만7656.52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83포인트(0.14%) 상승한 4781.5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4.60포인트(0.16%) 뛴 1만5099.18로 거래를 끝냈다.이날 증시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줄면서 거래량도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가자지구에서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군 164명이 숨지는 사이 팔레스타인인 사망자는 2만1000명에 육박했다.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 도중 사망한 이스라엘군은 26일(현지시간)까지 164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조직원들과 교전 과정에서 사망했다.이스라엘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전격 기습 당시 1139명이 사망했다고 밝히고 있다. 부상자는 최소 8730명이다.하지만 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와 대비된다.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전쟁 발발이후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예맨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상선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면서 다시 이 항로의 리스크가 부각됐다.27일 중동의 알자지라방송과 예루살렘포스트 등 중동언론에 따르면 후티반군의 대변인인 야히아 사레아는 "홍해에서 세차례의 항해중단 경고를 무시한 상선 MSC유나이티드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사레아는 "이스라엘 남부 도시 에일랏과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지역의 다른 곳에는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확인했다.이에대해 스위스 선사인 MSC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라항에서 파키스탄 카라치로 향하던 상선이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새해에 전기차는 더 큰 할인혜택과 인센티브로 올해보다 저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수요가 확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미국 CNBC방송은 전기차의 재고가 넘치면서 올해도 가격이 하락했지만 내년엔 할인과 인센티프 혜택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런 현상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때문이다. 수천달러(수백만원)에 달하는 연방 및 주 세금 공제가 매력적이지만 공급이 수요를 압도하면서 가격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전기차로 가장 큰 이익을 내는 테슬라자동차의 경우 올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지난주에 이어 상승 랠리를 지속하며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둔화로 내년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지수를 부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36포인트(0.43%) 오른 3만7545.33로 장을 마쳤다.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12포인트(0.42%) 뛴 4774.7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글로벌 해운사들이 다국적군의 보호에 힘입어 홍해 항로로 속속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미 CNN방송에 따르면 세계 2위 해운업체인 네덜란드의 머스크는 24일(현지시간) 홍해와 아덴만에서의 선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이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화물선 공격 차단 작전을 시작하면서 항로의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머스크사는 성명에서 "다국적군의 '번영의 수호자작전'은 선박들이 홍해를 통과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산업과 무역에 가장 반가운 소식"이라고 했다. 머스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 전사 8000명을 제거했다는 뉴스가 나왔다.이스라엘의 예루살렘포스트는 지난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조직원 약 8000명을 사살했다고 25일(현지시간) 전했다.전쟁 발발 이전 하마스 무장세력이 약 3만명으로 추정됐던 것을 감안하면 약 26% 정도를 제거했다는 의미다. 이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격이 향후 상당기간 지속될 것임을 예고한다. 이스라엘군은 전쟁의 목표로 '하마스의 완전소탕'을 내걸었기 때문이다.국제사회는 갈수록 악화하는 가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