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농심이 1인 가구 확산 트렌드에 발맞춰 1L 용량의 ‘백산수’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2L ▲1L ▲500mL ▲330mL 총 4종류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1L 용량의 제품은 기존 2L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적당한 용량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기존 2L 생수의 용량이 너무 많거나 500mL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1L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1인 가구 소비자들 사이에서 2L는 한번 개봉하면 다 마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2월 이후 석달째 지속된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멈췄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9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73으로 전월 대비 0% 상승률을 나타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를 의미한다.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수인 셈으로, 향후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1월까지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다가 지난 2월 반등해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달은 국제유가 반등으로 공산품이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이 내달 초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한다. 2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재즈파마슈티컬스(이하 재즈사)는 향정신성의약품 분류 심사를 마치고, 내달부터 솔리암페톨의 판매를 개시하기로 했다. 제품명은 '수노시'(Sunosi)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솔리암페톨을 발굴해 임상 1상 시험을 마친 후 2011년 미국 애리얼바이오파마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이후 미국 재즈사가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인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가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이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찍어 14일 롯데하이마트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와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을 추천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친환경 제품 사용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유니클로는 오는 21일 포항 내 최대 규모인 '포항 해도점'을 열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클로 포항 해도점은 베이직한 필수 상품부터 트렌드 아이템 및 키즈, 베이비 라인업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또한 '에어리즘'의 기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그래픽 티셔츠 'UT(UNIQLO T-Shirt)'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소개하는 특별존을 마련해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포항 해도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이랜드월드가 환경부와 손잡고 기후 변화에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선다. 이랜드월드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 이랜드재단과 함께 ‘기후변화 SOS 공익 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혁신 과제인 ‘참여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문화 확산 공익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우선적으로 이랜드월드는 하절기 활동으로 ‘쿨맵시 실천’ 적극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KT&G는 19일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전용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Fiit Golden Pipe)’와 ‘핏 체인지 더블유(Fiit Change W)’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핏 제품군은 7종으로 확대됐다. ‘핏 골든파이프’는 신사들의 담배라고 불리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이다. 카벤디쉬엽은 열과 증기 처리 후에 발효 숙성까지 거치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흡연감이 유사하고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또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한미약품의 개발한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가 이달부터 미국 전역에서 본격 시판된다. 미국 판매는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테바가 맡는다. 한미약품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히알루마의 첫 수출 물량을 출하해 선적하고,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4년 테바와 12년간 1억5000만불(한화 약 1767억원)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테바는 수출 계약 체결 직후 미국 현지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 임상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여행업체 하나투어와 숙박 중개업체 여기어때, 암호화폐 중개업체 빗썸 등이 과거 발생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들 3개 회사 법인과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들을 각각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 법인 및 책임자들이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소홀히 해 피해를 야기했다”는 설명이다. 검찰은 전산망 해킹으로 고객 46만여명과 임직원 3만명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하나투어에 보호조치 위반 혐의를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오리온이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친화적 인쇄설비 도입, 생산설비 개선 및 효율화, 글로벌 친환경 활동 확대 등 전사적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한다. 오리온은 70억원을 투자해 환경 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위한 ‘플렉소’ 방식의 인쇄설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잉크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연내 중 설비를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포장재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잉크 사용량을 기존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바이오신약 개발기업 제넥신과 유전자 교정기술 기업 툴젠이 합병한다. 새 법인명은 '툴제넥신'(ToolGenexine)이다. 제넥신은 유전자교정 제품 및 서비스 사업 등을 하는 코넥스 상장사 툴젠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제넥신이 존속회사로 남고 피합병회사 툴젠은 소멸한다. 합병비율은 1대 1.2062866다. 두 회사의 합병법인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활용해 면역항암제, 유전자 기반 백신, 유전자교정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면역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CJ그룹의 ‘교육+채용’ 형태의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가 하반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모집은 ▲요리 부문(단체급식) 14명 ▲푸드서비스 부문(골프장&컨세션) 30명 ▲CJ푸드빌 생산전문가 과정 10명 등 총 5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요리 부문 8월18일 ▲푸드서비스 부문 8월6일 ▲생산전문가 과정 8월25일에 각각 접수를 마감한다. 최종 선발되는 54명은 5개월간 기초이론, 조리 실습, 매장 운영, 현장 실습 등 총 700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웅진코웨이가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8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협력사의 날’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 협력 모델 도입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214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하고,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협력 중소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업무 효율과 성과 향상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기업문화 프로젝트 '회바회바'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바회바 프로젝트는 '회의문화가 바뀌면 회사가 바뀝니다'의 줄임말로 합리적 결론을 이끄는 효과적인 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동아제약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회의 문화, 합의 및 의사결정 과정의 개선 필요성이 높아 이번 프로젝트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업체 한섬은 타미힐피거의 지난해 매출이 2200억원으로 전년 1950억원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섬이 인수한 SK네트웍스 패션 부문 브랜드 중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5월까지 타미힐피거 신규 구매 고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고,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50%에 달했다. 한섬은 2017년 SK네트웍스 패션 부문 인수 후 추진한 브랜드 재건 전략이 주효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한섬은 타미힐피거 리빌딩을 위해 제품군을 의류에서 신발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빙그레는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공원 부근에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팝업스토어인 ‘투게더 피크닉 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7월7일까지로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오픈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아이스크림과 돗자리를 증정하는 ‘피크닉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투게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아이스크림 위에 프린트하여 제공하는 아트 프린팅 이벤트, 셀프 포토 스튜디오, 스티커&엽서 우체국, 루프탑 테라스 공간 등을 마련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맥도날드는 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진 풍성한 식감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 트렌드에 따라 버거류에 들어가는 양상추를 최대 50% 증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매월 7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비자 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 코너 등에서 발췌한 소비자 니즈에 따름이다. 이에 따라 현재 맥도날드는 강원도 횡성, 둔내 지역에서 재배한 국내산 양상추를 연 4000t에 가깝게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요청에 따라 지난 7일 인기 메뉴인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아모레퍼시픽 소속 연구원이 일본 최대 노화 관련 학술대회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술연구원의 김주원 연구원이 일본기초노화학회(JSBMG)가 주관하는 2019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젊은 과학자상'이 제정된 2002년 이후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으로는 3번째이자 기업 소속 연구원으로는 최초다. JSBMG는 1981년 설립돼 현재까지 42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노화 관련 학술대회다. 김 책임연구원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한여름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라이프 브라 썸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좋은사람들의 베스트셀러 '라이프 브라'를 여름 시즌에 맞춰 리뉴얼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사람들이 개발한 에어홀 트라이앵글 몰드를 적용했다. 특히 와이어·본딩·피본이 없어 와이어가 살을 찌르거나 몸을 조이지 않고 시스루 소재를 가슴컵 부분에 덧댔다. 이전 제품과 동일하게 S, M, L, XL의 네 가지 사이즈로 구성됐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유한양행이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판권 계약을 종료하고 동일한 성분의 자체 개발 복제약 '센스데이'로 승부를 걸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이달 데소게스트렐 성분의 3세대 피임약 센스데이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유한양행과 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이 지난달로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유한양행은 머시론을 유통하고 있어 복제약 출시가 어려웠다. 유한양행은 머시론 판권 계약 종료 후 즉각 센스데이를 출시, 매출 공백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