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하림그룹의 HMM 인수가 진통 끝에 무산되면서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도약을 위해 김홍국 회장의 숙원사업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닭고기 중심기업에서 벗어나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총 사업비 6조8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사업으로 최근 서울시 승인을 받아 내년 착공할 전망이다. 최고 58층 높이로 건립되며 물류·업무·숙박·주거·연구개발(R&D) 시설이 결합된 서울의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이로써 하림의 물류사업은 더 강화될 것으
[서울와이어 양성모 기자] 냉동 국탕류 가정간편식(HMR)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가 올해 7월 론칭한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6종 판매량이 월 평균 27%로 증가하면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반면 신세계푸드의 3분기 냉장 국탕류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냉동 국탕류 간편식의 인기는 상온 또는 냉장 국탕류 대비 가공 공정을 최소화하고 급속 냉동 과정을 거쳐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BBQ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6일까지 가정간편식(HMR) 전문 쇼핑몰 ‘BBQ몰’에서 사전예약으로 판매된다.BBQ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는 ▲로얄 실속 세트 ▲로얄 골드 세트 ▲로얄 프리미엄 세트 총 3종이다. 여기에 ▲BBQ 올리브오일 세트 ▲닭갈비 3종 세트도 추가로 구매 가능하다.BBQ 관계자는 “BBQ 설 선물세트는 든든한 한 끼 식사, 어린이 간식, 연휴에 즐기기 좋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와중에도 편의점 도시락과 가정간편식(HMR), 디저트 매출까지 상승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지난 3일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9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7%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557억원으로 11.9% 증가했다. 순이익은 693억원으로 40.6% 늘었다.매출은 차별화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간편식과 디저트 등의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 높은 우량 신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는 16일 초복을 앞둔 이 시기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는 삼계탕이다. 하지만 물가 부담이 겹치면서 삼계탕 한 그릇도 부담스러운 음식이 됐다.삼계탕이 ‘금계탕’이 된 배경에는 닭고기를 비롯해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여기에 인건비와 물류비까지 인상됐기 때문이다.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4일 기준 ㎏당 닭고기 도매가는 4010원으로 1년 전 (3268)원보다 22.7% 올랐다.이에 외식 대신 보양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신세계푸드의 보양 간편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해태제과가 ‘고향만두’와 크래커 ‘아이비’로 만든 신개념 가정간편식(HMR) ‘아이비 카나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통상 크래커 위에 재료를 얹어 먹는 일반 카나페와 달리, 만두 방식을 적용해 속에 재료를 담아 만든 신개념 카나페만두다.해태는 1년 간의 연구를 거쳐 아이비 크래커 반죽을 카나페만두로 빚는데 성공했다. 수많은 실험을 바탕으로 바삭한 담백함은 살리고 안쪽에 토핑을 담을 정도의 높은 탄력성을 갖춘 최적의 반죽레시피를 찾았다.여기에 해태만의 원조만두 공법을 적용해 겹쳐진 겉면 가장자리를 붙여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상 청정원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메인요리 라인업 확대를 위해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의 메뉴를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조한 냉동 가정간편식이다.신제품 4종은 ▲기사식당 돼지불백 ▲바베큐 쪽갈비 ▲춘천식 닭갈비 ▲소고기버섯 만두전골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로 구성됐다. 또 별도의 재료나 양념을 준비할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 냄비를 활용해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풀무원이 중국에 생산 공장을 추가로 준공해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풀무원은 중국 베이징 핑구 공장 부지에 최첨단 포장 두부 생산 라인을 갖춘 2공장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이에 핑구 공장 연간 두부 생산 능력은 기존 1500만 모에서 6000만 모로 확대된다. 풀무원은 2공장에서 포장 두부 ▲두부(볶음·찜용) ▲런두부(찌개·훠궈용) ▲내지두부(샐러드·비빔용) ▲두부면 ▲두유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풀무원은 그간 2012년 준공한 베이징 1공장을 중국 신선 편의 식품 거점으로 활용했다. 생면으로 시작한 생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정간편식(HMR)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굳이 식당을 찾느니 편의점‧마트 등에서 구매한 간편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추세다. 나아가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우는 식사에서 근사한 한 끼를 챙기는 모양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한류 열풍과 함께 K-푸드 위상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 종류도 다양해졌다. 식품·유통업계는 올해 인수합병(M&A)을 단행하고 해외 소비자 입맛에 맞는 간편식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속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정간편식(HMR)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굳이 식당을 찾느니 편의점‧마트 등에서 구매한 간편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추세다. 나아가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우는 식사에서 근사한 한 끼를 챙기는 모양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가정간편식(HMR)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식품·유통기업에 이어 외식업계도 간편식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에 간편식시장 점유율을 잡기 위한 주도권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들은 특별함을 내세운 프리미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정간편식(HMR)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굳이 식당을 찾느니 편의점‧마트 등에서 구매한 간편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추세다. 나아가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우는 식사에서 근사한 한 끼를 챙기는 모양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식 대신 ‘집밥’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집밥 열풍이 불면서 식품업계에서는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가 화두다.◆간편식시장, 올해 5조원으로 성장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가 선보인 가정간편식(HMR) 제품인 ‘bhc 닭가슴살’이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돌파했다.bhc는 지난해 7월 말 출시된 ‘닭가슴살’ 16종의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60만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뿌링클 닭가슴살로 총 12만개가 판매됐다. 맛초킹 닭가슴살(10만개)과 맵스터 닭가슴살 (8만개)이 뒤를 이었다.건강식으로 알려진 닭가슴살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함께 bhc치킨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등 다양한 치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집밥 수요 증가로 가정간편식(HMR) 제품이 인기를 끌며 CJ제일제당, 동원F&B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홈술 인기에 주류를 비롯한 음료부문 매출 증가로 롯데칠성음료도 호실적을 기록했다.기업별로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최초로 매출 15조원(대한통운 제외)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성과를 보였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이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가정간편식(HMR)이 식료품시장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가정간편식시장이 커지면서 이제 전국 맛집과 협업해 내놓는 레스토랑간편식(RMR)의 인기도 뜨겁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시장 규모는 2016년 2조2700억원에서 2020년 4조원으로 4년 사이 76% 성장했다. 올해 시장 규모는 5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같은 추세에 외식기업들도 속속 시장에 뛰어들었다.◆RMR 인기에 매출 ‘껑충’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해 RMR 매출 증가율이 476.0%로 성장했다. 매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올 연말도 홈파티족이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식품업계는 늘어나는 홈파티 수요에 맞춰 집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해외 여행 기대감이 꺾이자, 세계 음식·맛집 레시피 등으로 각국의 음식을 담은 간편식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해외 여행지의 메뉴를 밀키트로 선보이는 ‘미씽 더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뉴욕 편은 화려한 다이닝 테이블
[서울와이어 송수연 기자] 위메프 식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맛신선’이 온라인에서 떠나는 전국 맛집 투어를 테마로 기획전을 연다.위메프는 국내 여행 명소와 지역 대표 음식을 추천하는 ‘식탁으로 떠나는 여행(이하 식탁여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식탁여행’은 위메프 식품 전문 MD들이 직접 전국을 돌며 검증한 맛집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광고로 유명세를 탄 곳이 아닌 이른바 ‘현지인 맛집’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렇게 엄선된 맛집 음식은 바로 주문해 HMR 형태로 편리하게 맛볼 수 있도록 판매한다.24일까
[서울와이어 박유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신세계푸드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2일 신세계푸드가 공시한 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332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234.2% 성장한 82억원, 당기순이익은 6314.2% 증가한 56억원으로 나타났다.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외식·급식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하지만 늘어나는 집콕족을 공략하기 위해 가정간편식(HMR)에 집중하고, 급식사업이 받은 타
[서울와이어 박유라 기자] 식품외식기업 이연에프엔씨는 홈플러스와 협업해 가정간편식(HMR) PB(private brand goods)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1월 이연에프엔씨의 노하우를 담은 사골곰탕, 양지고기설렁탕 등 6가지의 국탕류 간편식 제품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PB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홈플러스 시그니처 전용 간편식은 냉장제품으로 '소고기양곰탕', '토종순대국', '돼지수육곰탕', '사골황태진국', '송탄식사골부대찌개', '소고기해장국’, ‘양지수육설렁탕’, ‘양지수육얼큰곰탕’ 등 총 8가지다
한식 '양반'은 전주한옥마을과 협업해 '한옥의 별'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에게 '양반 일상풍류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제품은 한옥 스테이를 체험하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세트는 쇠고기죽, 백합미역국, 차돌육개장, 식혜, 수정과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한옥의 별'은 지난해 12월 전주시가 여행의 품질을 높이려 여러 한옥체험업소와 음식점 가운데 엄선한 인증업소다. 가득한옥, 정감한옥, 특별한옥, 힐링한옥, 놀자한옥, 다락한옥 등 6가지 테마로 나눠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
[서울와이어 강동원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지난해 12월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완공한 데 이어 지난 4일 즉석밥 ‘하림 순밥’을 출시했다. 하림은 이를 시작으로 올해 가정간편식(HMR)과 라면, 냉동식품과 각종 소스 등을 출시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하림의 꿈종합식품기업을 향한 하림의 꿈은 사업의 구조적 한계에서 출발했다. 하림은 매출 대부분을 닭고기 사업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시장은 FTA 등 시장 개방에 따른 닭고기 수입 증가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외부 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