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에이피알은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 및 환경 보호 동참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에이피알은 현재 친환경 경영 강화와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원 순환과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고객과 함께 지구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에이피알은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을 통해 공병 1개당 3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공병 수거 활동과 더불어 고객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체포했다.황재복 SPC 대표가 구속된 지 약 한 달 만에 총수까지 체포되면서 경영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전날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최근 유통·식품업계가 ‘오너 3세’를 경영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들이 젊은 감각을 필두로 경영 환경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8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로 승진했다. 신 전무는 신임 미래성장실장을 맡는 동시에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한다.롯데지주에 새로 만들어지는 미래성장실은 그룹의 글로벌과 신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바이오와 헬스케어 등 신사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국내 100대 상장 대기업 중 SK와 삼성전자, KB금융지주 등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ESG평가원은 ‘2023년 4분기 상장 대기업 ESG평가’를 실시한 결과 SK와 삼성전자, KB금융지주가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다음으로 ▲KT ▲SK텔레콤 ▲KT&G ▲삼성SDS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삼성물산 ▲기아 ▲LG전자 등 10개사가 ‘A+’등급을 받았다.또 ▲포스코홀딩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이 수익성 개선 숙제를 풀지 못한 가운데 영업정지와 부당 내부거래 의혹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영업정지로 인한 매출 감소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취임 후 10년간 영업이익 300억~400억에 머물러최성원 부회장은 광동제약 창업주인 고 최수부 회장의 외아들이다. 대학 졸업 후 광동제약에 입사한 그는 2013년 최수부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대표이사 사장직에 올랐다. 2015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다.최 부회장은 신속한 의사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웰푸드는 친환경 패키징 추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뚜루 미니컵 제품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스푼 재질을 나무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롯데월푸드는 나뚜루 미니컵 제품 6종에 대해 그간 제품 용기내 들어가던 플라스틱 스푼을 자작나무 스푼으로 교체해 출시한다. 미니컵 제품은 녹차, 딸기, 바닐라, 초코, 피페리타민트초코, 넛츠크림위드에스프레소다.이번 진행된 플라스틱 저감 활동으로 연간 5톤가량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플라스틱 저감 활동으로 연간 5톤가량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74)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자식이 아닌 외부인에게도 후계자 승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아르노 회장은 14일(현지시간) 공개된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꼭 내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줘야 한다는 법도 없고, 필요도 없다. 내 가족뿐 아니라 외부에서라도 가장 뛰어난 사람이 내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자녀들은 가업을 너무 쉽게 얻었고, 그 결과 한두 세대가 지나면 기업이 무너졌다. 나는 내 자녀들과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유통·식품업계가 태양광 에너지로 제품을 만들고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먼저 오비맥주는 최근 광주광역시 소재 생산공장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을 열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맥주 생산에 돌입했다. 광주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2.6메가와트(㎿)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은 3.7기가와트시(GWh)에 달한다. 이는 광주공장 소비 전력의 약 11%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해당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하면 광주공장에서 연간 탄소 17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고려대의료원 노조가 사측과 잠정합의안 도출로 현장으로 복귀한다. 14일 동안 진행된 파업으로 병상가동률이 40% 이하로 떨어져 병원정상화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26일 ‘서울와이어’ 취재를 종합하면 고려대의료원 노사는 기본급 3.0% 인상, 간호사 인수인계수당 8만원, 18명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에 합의했다. 하지만 주 6일 근무 문제 등은 합의사항에서 빠졌다.이날 노재욱 고려대의료원 노조지부장은 “서로 절충했다. 오늘 밤부터 정상근무를 한다”고 말했다. ◆건물 증축으로 병상 증가… 인원은 부족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에 롯데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상무는 최근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대표인 고바야시 마시모토가 물러나면서 신 상무가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롯데캐피탈 지분 51%를 보유한 일본 롯데파이낸셜의 사내 임원은 신 상무와 고바야시 마시모토 두 명이었다.신 상무가 롯데 계열사 대표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8월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BBQ의 친환경 유니폼은 폐 페트병을 작게 분쇄한 후 원사로 제작한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했다. 내구성이 높고 여러 번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최근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BBQ는 약 4200병의 폐 페트병으로 총 300벌의 리사이클링 유니폼을 제작했다. 유니폼은 직영점부터 우선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미국 법원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회사 관련 내용을 올릴 경우 변호사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유지하도록 했다. 뉴욕 맨해튼 연방 항소 법원은 15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증권거래위원회(SEC) 지침에 반발하며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SEC와 머스크의 소송전은 5년 전 테슬라 상장 폐지에서 비롯됐다.당시 머스크는 테슬라 상장 폐지를 검토하겠다는 트윗을 올렸다가 번복했고, SEC는 이와 관련 시장에 혼란을 초래했다는 이유로 그를 주식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머스크와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넥슨 창업주 고 김정주 씨의 배우자이자 지주회사인 NXC 최대주주인 유정현 감사가 NXC 사내이사로 합류했다. 그룹 총수인 유 이사가 경영에 복귀하면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17일 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달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 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도쿄 증시에 상장된 넥슨 일본법인 지분 46.2%를 보유한 NXC는 넥슨 지주사격 계열사다.넥슨 일본법인은 넥슨코리아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유 이사는 김 창업주와 1994년 넥슨을 공동창업한 후 2010년부터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겸 대한항공 대표이사가 지난해 한진칼과 대한항공에서 보수로 모두 51억8400만원을 받았다.15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23억8786만원, 한진칼에서 27억9630만원을 각각 받았다. 2021년과 비교하면 보수총액이 51.1% 증가했다.대한항공의 임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3억3739만원으로 집계됐다. 우기홍 사장은 총 5억4779만원을 받았다. 한진칼의 임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3억5100만원으로 류경표 대표이사는 5억1600만원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임금옥 bhc치킨 대표의 ‘날갯짓’이 통했다. bhc치킨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치킨업계 1위에 등극했다.임 대표는 삼성전자 출신 전문경영인이다. 2017년 취임 이후 5년 만에 치킨업계 매출 1위에 오르면서 그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의 ‘성공 DNA’를 이식해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다.◆임금옥 매직… 치킨업계 지각변동임 대표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가맹점’이다. 그는 취임 후 본사와 가맹점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2019년에는 열악한 환경의 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일본 지사 상무가 최근 공개석상 참석을 늘리면서 일각에선 경영 수업의 일환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신 상무는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노무라 교류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 행사는 롯데그룹과 일본 노무라증권이 2006년부터 매년 이어온 전통적 행사로 노무라경제연구소가 롯데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다. 신 상무가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지난달 신 회장의 베트남 출장에도 동행하며 주목을 끌었던 만큼 업계에서는 본격적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100년기업 하이트진로가 또 다른 100년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SG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증가함에 따라 ESG경영 비전을 확립하고 체계적으로 달성해 가겠다는 방침이다.이사회 산하의 ESG 위원회는 객관성, 전문성, 실행력을 두루 갖추기 위해 사외, 사내 이사로 혼합 구성했다. 앞으로 ESG 활동 전반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총괄, 의사결정을 도맡아 할 예정이다.ESG경영 비전은 100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이 계열사 노조들과 함께 파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입장은 다음 주 중에 밝힐 예정이며 파업외 다른 카드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성명은 18일 이같이 밝히고 최근 쟁의 찬반투표에서 계열사 모두 쟁의행위 돌입에 찬성했다고 알렸다. 공동성명은 네이버 본사와 계열사 노동자들도 조합원으로 가입 가능한 범 네이버 노조다. 투표에 참여한 계열사는 컴파트너스,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등으로 모두 네이버아이엔에스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3개 기관이 최하 등급인 아주 미흡(E)을 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흡(D) 등급으로 평가됐다.20일 기획재정부는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코레일과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3개 기관은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코레일은 지난해 발생한 산업재해와 당기손실액이 평가에 반영되면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코레일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삼양식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삼양식품은 최근 ESG위원회 이사회를 열어 ESG경영의 내실화 전략을 수립하고 그룹 내 여러 계열사와 함께 지속가능 경영활동 확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삼양식품은 지난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의 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2021년 ESG평가에서 환경경영과 지배구조부문 A, 사회책임경영 부문은 A+를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올해는 ▲저탄소·친환경경영 ▲사회적가치창출 ▲투명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