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한국은행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16일자 오늘의 주요 뉴스.

▲한은 기준금리 연 1.50→1.25% 인하… 2년 만에 최저 수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회이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올해만 두 번째 인하다. 한은은 2016년 6월 기준금리를 1.25%로 내린 이후 2017년 11월과 지난해 11월 0.25%포인트씩 올렸으나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올해 7월 0.25%로 한 차례 내린 바 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471

▲9월 취업자 수 전년比 34만명↑… 3040세대는 여전히 '취업 절벽'

월 취업자 수가 1년 전과 견줘 34만8000명 증가, 9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는 50세 이상 중년층이 이끈 것으로, '한창 일할 나이'인 30·40대 취업은 뒷걸음질 쳤다. 제조업과 도·소매업 취업자 수 감소세도 여전히 이어졌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422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6→2.0%로 하향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갈등의 파급효과 등을 반영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0%로 대폭 하향조정했다. 한일 무역 갈등 등을 고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8%에서 2.2%로 내렸다. IMF는 미중 무역갈등이나 한일간 엄격한 수출절차, 노딜 브렉시트 등 무역과 공급망의 혼란, 위험회피심리 심화, 금융취약성 누적, 지정학적 긴장, 디스인플레이션 압력 등 하방리스크가 고조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 성장세가 보다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409
 

▲서울 지하철 1~8호선 노사협상 극적 타결…총파업 철회

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돼 총파업이 철회됐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16일 오전 3시께 실무협상을 재개해 총파업이 예고됐던 오전 9시를 앞두고 타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노사는 ▲ 임금 1.8% 인상 ▲ 5호선 하남선 연장 개통과 6호선 신내역 신설에 따른 안전 인력 242명 증원 노사 공동 건의 ▲ 임금피크제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 ▲ 공사 내 여성 직원 증가에 따른 근무환경 개선 등에 합의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436    

▲국내 배터리 3사, 글로벌 시장 위축 불구 '성장세 유지'

국내 배터리 3사가 세계 불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에너지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했으나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모두 사용량이 늘었다. 이에 따라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각각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3위, 6위, 9위에 올랐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022

▲현대오일뱅크, '첫 복합에너지스테이션' 타이틀 포기하나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5월 경기 고양시에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건립 계획을 추진했지만 '수도권 첫 복합에너지스테이션' 타이틀을 GS칼텍스에 내줬다. 현대오일뱅크는 5월 경기 고양시에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건립 추진 계획을 야심차게 발표했지만, 15일 GS칼텍스가 현대차와 손잡고 서울 강동구 유휴부지에 '토털 에너지 스테이션' 착공을 발표하면서 뒤처지게 된 것이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416

▲DLF·DLS 피해자들 "은성수 위원장 '공짜점심' 발언은 망언, 사과하라"

금융위원회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언급된 은 위원장의 '공짜점심' 발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과 관련한 발언이 아니라는 금융위의 공식입장에도, DLS·DLF 투자자들의 원성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DLF·DLS피해자대책위원회는 16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규탄 집회'를 열고 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사과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047

▲한숨 돌린 삼성바이오… 증선위 제재 집행정지 확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법원의 증권선물위원회 1·2차 제재 집행정지 결정으로 한숨 돌렸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 11일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재 처분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재항고 사건에서 심리불속행 기각(별도 판단 없이 당사자의 상고·재항고를 기각하는 판단)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035

▲현대제철 노조, 파업 돌입…기본급 12만원 인상 등 요구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16일부터 17일까지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전국 6개 공장 조합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 7월 31일부터 7차례에 걸쳐 사 측과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노조는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15%를 상여금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123

▲연예인·유튜버등 호화·사치 고소득 탈세자 122명 동시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은 16일 소득을 숨기고 납세 의무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연예인과 인기 유튜버, TV 맛집 대표 등 고소득 탈세 혐의자 122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이 조사 대상으로 삼는 고소득자는 연 소득 10억원이 넘는 사업자다. 이번 조사는 신종·호황 분야를 망라한 광범위한 업종을 대상으로 했으며, 고소득 사업자의 특성을 다각도로 검증한 유형별 접근 방법을 활용해 조사대상을 선정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023

▲서초동 촛불 여의도서 다시 개최..."검찰개혁안 통과날 까지"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인근에서 '검찰 개혁' 및 '조국 지지'를 외치던 촛불문화제 집회가 국회가 위치한 여의도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는 "오는 19일부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이 통과하는 날까지 매주 토요일 국회 앞에서 무기한 투쟁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개국본은 최근 매주 토요일 서초동에서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주도한 단체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470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