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대한체육회는 2022 제26차 ANOC서울총회(XXVI ANOC GENERAL ASSEMBLY SEOUL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에서 지원 업무를 수행할 운영지원요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10월 초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한 인원은 다음 달 4일 총회 사전교육과 11~12일 현장교육에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운영지원요원은 ▲회의 운영 ▲행사 운영 ▲공항 업무 ▲각종 데스크 운영 등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증명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ANOC총회는 스포츠 분야의 UN총회로 비견되는 국제 스포츠계 최대 규모의 회의다. 올해 총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1986년(5차), 2006년(15차) 총회가 개최됐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와 국제 이벤트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운영지원요원들과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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