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요진단' 출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9월 말 전에 재건축 부담금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부동산시장 급락 우려에 대한 질문에 “서울 등의 재건축 부담금이 과도하고 필요한 재개발·재건축을 위축시킨다는 지적도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거래가 위축되고 전셋값과 주택 가격이 다 하향으로 가는 등 급락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많다”며 “부동산시장이란 급등도 급락도 바람직하지 않고 하향 안정화가 정책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정대상지역을 지방 도시에서 거의 해제하다시피 하고 투기과열지구도 일부 해제하는 등 부동산시장 과열기에 있었던 규제를 점점 풀어서 연착륙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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