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3일(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2대1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8위 한국 랭킹 9위 포르투갈을 잡는 기적을 만들었다.
윤 대통령은 경기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전은 다시 시작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라고 치하했다.
이어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십시오. 경기를 즐기십시오.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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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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