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1만6418%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흥행 덕분이다.카카오게임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순이익이 639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6418.26% 폭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810억3900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900.17% 급증했고, 매출액은 3387억9900만원으로 161.38% 늘었다.2분기 실적 폭증의 주 요인은 모바일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SK텔레콤(SKT)이 지난 1일부터 2G 회선을 정부에 반납했다. 01X 번호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기존 사용자들은 대리점을 방문해 번호를 교환해야 한다.SK텔레콤은 지난 1일 자정부터 2G 회선을 일괄 해지를 시작했다. 이미 KT는 2011년 2G 서비스를 종료했고, LG유플러스도 지난해 6월까지만 서비스를 제공했다. 2G 서비스의 최종 중단일자는 2023년 6월 29일로 그 이전까지 2G 가입자들은 번호를 변환해야 한다.SKT는 2020년 7월 2G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고객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그라비티가 ‘스무 살의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달 31일 라그나로크 20주년 오프라인 유저 행사 ‘스무 살의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주년 특별 홈페이지에 참가를 신청한 3000명 이상의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초청했다. 그라비티는 지식재산권(IP)가 20년 이상 장수하는 사례가 적은 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다수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이진을 찾아라 ▲BJ 라이브 방송 ▲RO BGM 라이브 연주회 ▲비보잉 공연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판도가 격변하고 있다. 토종 OTT 기업 중 1위를 유지하던 웨이브가 티빙과 시즌의 합병으로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제기됐다. 웨이브는 HBO와 대규모 콘텐츠 월정액(SVOD)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기존 서비스 중인 HBO 인기작 시리즈 HBO맥스 오리지널 라인업과 독점콘텐츠를 추가하는 식이다. 당초 HBO맥스는 국내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국내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디즈니플러스 등의 사례를 참고해 직접 진출 대신 콘텐츠 수급으로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폴더블폰 시리즈 ’갤럭시Z폴드4, Z플립4‘를 통해 폴더블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시장 1위를 유지하면서 기존 프리미엄폰 사용자들을 폴더블폰으로 끌어들이려 한다.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행사는 오는 10일로 예정됐다. 이에 맞춰 글로벌 마케팅 공세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반응이 좋은 시장은 유럽이다. 삼성 스페인과 샘모바일의 1일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갤플립3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갤럭시 프리미엄폰 판매량의 15.6%에 달하는 수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 사업자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를 1일 출시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인공지능(AI)비전검사 ▲모터진단 ▲설비예지보전 등 총 3가지다. 각 솔루션들은 AI에 기반해 제품 품질과 설비상태를 분석·진단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생산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LG유플러스 MEC센터와 고객사 공장이 5G 전용망으로 직접 연결돼 보안문제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AI비전검사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시각 이미지를 해석해 제품불량을 판독하는 기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게임사들이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성과를 내고 있다. 게임 사용자들과 함께 기부활동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국외로 유출됐던 문화재환수까지 해내면서 그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국외반출 문화재 환수 앞장라이엇게임즈는 최근 6번째 국외 반출 유물을 회수해냈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27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 민속극장에서 ‘보록(寶盝) 귀환 기념 언론공개회’를 열었다. 이날 국외소재문화재 ‘보록(寶盝)’의 국내 환수에 라이엇게임즈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도 알려졌다. ‘보록’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새로운 시도로 사용자를 즐겁게 했다. 모바일게임으로는 국내 최초로 인게임 콘서트를 열고 가수의 팬들과 게임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게임업계가 게임을 넘어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크래프톤은 자사 게임으로 그 한계를 뛰어넘어선 셈이다.◆콘서트장으로 탈바꿈한 전장 크래프톤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배그 모바일 내에서 블랙핑크의 인게임 콘서트, ‘BLACKPINK X PUBG MOBILE 2022 IN-GAME CONCER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엔픽셀이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챕터 ‘광휘의 계승자’가 추가되며 메인 스토리와 신규 지역 ‘도깨비 골짜기’, 새로운 등장인물인 ‘미코코로’ 등을 만날 수 있다. 기존 밸런스와 편의기능에 대한 피드백 개선도 진행됐다. 엔픽셀은 기존 챕터에 ‘어려움’ 난이도를 추가하고 추가 아이템 보상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 ▲왕국 퀘스트·토벌전 개편 ▲콘텐츠 반복 플레이 횟수 증가 ▲방어구·마도구 시스템 개편 ▲유저 총 전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지회장 오세윤)이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자·손자회사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판교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이 문제가 판교 전체로 확산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네이버 전체를 담당한는 노조이기에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처우 개선에도 목소리를 높인 셈이다. 이들은 5개 계열사의 임금인상과 복지혜택 개선 등을 요구했다. 5개 계열사는 ▲그린웹서비스 ▲NIT서비스 ▲NTS ▲인컴즈 ▲컴파트너스 등이다.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 I&S가 100% 지분을 가졌다. 주 업무는 네이버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차기 갤럭시폴드 시리즈 마케팅에 나선다.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27일 자사 뉴스룸 기고문에 "바로 오늘, 새로운 폴더블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며 내달 갤럭시Z폴드4·플립4 신제품 계획을 밝혔다.그는 "갤럭시 언팩에 앞서 세상을 더 위대하게 만들 새로운 폴더블폰의 공개를 예고하는 '더 위대한(greater)' 캠페인을 오늘부터 여러분께 선보인다"고 적었다. 가장 공을 들인 활동은 BTS의 '옛 투 컴'(Yet to Come)을 글로벌 랜드마크를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라이엇게임즈와 문화재청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국외 환수 문화재인 보록(어보를 보관하는 상자)를 언론에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조선왕실 유물 ‘보록’은 천판 중심에 손잡이가 거북형으로 설치됐다. 후면 경첩의 아래쪽이 길고, 내부에 무문명주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볼 때 1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청된다. 보록은 왕과 왕비에게 존호(尊號), 시호(諡號) 등을 올리며 제작된 어보를 보관하는 상자이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최응천(오른쪽부터) 문화재청장, 김인규 국립고궁박물관장, 양세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퍼블리싱 사업총괄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환수 문화재 언론 공개행사에 참석해 조국으로 돌아온 '보록(어보를 보관하는 상자)'을 살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조선왕실 유물 ‘보록’은 천판 중심에 손잡이가 거북형으로 설치됐다. 후면 경첩의 아래쪽이 길고, 내부에 무문명주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볼 때 1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라이엇게임즈와 문화재청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국외 환수 문화재인 보록(어보를 보관하는 상자)을 언론에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조선왕실 유물 ‘보록’은 천판 중심에 손잡이가 거북형으로 설치됐다. 후면 경첩의 아래쪽이 길고, 내부에 무문명주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볼 때 1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정보기술(IT) 업계 하락세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가량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마케팅에 집중했던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글로벌 버전 출시와 블록체인 플랫폼사업 투자 안정화 등으로 매출 폭을 늘린다는 계산이다.27일 위메이드 발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0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9억원보다 58.2%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333억원, 316억원으로 나타났다.이번 실적은 기존 출시작의 안정화와 신작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카카오공동체 얼라인먼트 센터(CAC)에 회사 매각을 보류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상생안을 내놓고 기업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25일 올핸즈미팅을 열고 매각 유보 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는 류 대표, 안규진 사업부문총괄부사장(CBO), 이창민 최고재무책임자(CFO)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다. 이들은 카카오에 제시할 상생방안을 두고 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 수렴 결과 류 대표는 근로자 대표와 경영진으로 구성된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 성장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넥슨이 자사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이 댄싱사이더 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넥슨은 이번 제휴로 사과즙을 발효한 과실주 ‘얠로펀치’(2병)와 ‘그렘린’이 새겨진 스니프터 전용잔(1개), 오프너(1개), 스페셜 아이템 쿠폰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내달 17일까지 총 1000세트로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기부한다.넥슨은 한정판 패키지를 구입자에 한해 ‘댄싱사이더 컴퍼니 그렘린 문양 선택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텐센트가 최근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에 국내 게임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이들은 중국 내 규제로 국내 개발사 진출이 어려워진 반면 중국 개발사는 문제없이 국내시장에 진출한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산업협회는 최근 운영위원회와 이사회 심의를 마치고 텐센트코리아의 협회 이사사 입회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대해 텐센트는 “국내 게임 산업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게임산업협회에 가입했다”며 가입 소감을 밝혔다.텐센트의 협회 가입에 국내 게임업계 심정은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컴투스 자회사 올엠이 웹3(web3.0) 게임 ‘크리티카 글로벌’을 스팀 플랫폼에 정식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컴투스는 크리티카 글로벌의 스팀 진출을 기점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최근 선보인 길드 간 경쟁 콘텐츠 ‘공성전’과 ‘이용자 간 대결(PVP) 토너먼트’ 등을 포함한 신규 콘텐츠를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컴투스는 크리티카 글로벌 스팀 론칭에 맞춰 내달 9일까지 특별 이벤트로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페이스북의 운영사 메타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개정한 뒤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에 휩싸였다. 국내 시민단체들은 메타가 시장지배적 위치를 악용한다며 약관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메타는 최근 내달 9일부터 개인정보처리방침과 이용약관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약관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에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개인정보 제공 ▲개인정보 국가 간 이전 ▲위치정보 서비스 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업데이트 ▲서비스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