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서울회생법원이 10일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자동차의 M&A(인수합병)를 승인했다. 에디슨모터스는 법원의 허가가 떨어진 만큼 이날 중 쌍용차와 본계약 체결을 완료한다. 에디슨모터스는 본계약 체결 후 인수 금액의 이행보증금인 150억원을 납부할 예정이다. 이행보증금은 인수 금액 3048억원의 10%인 305억원이지만 양해각서 체결 당시 5%인 155억원을 이미 지급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3월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어 관계인 집회를 열고 채권단의 2/3 동의를 얻으면 인수잔금 27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지난해 경륜경기에 임채빈 선수가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획득 상금은 2위보다 6773만원 많은 2억4858만원이며 정정교와 인치환, 정재원, 공태민 선수는 처음으로 상금 탑10에 올랐다.10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경륜 시즌 상금왕은 임채빈 선수가 차지했다. 임채빈 선수가 벌어들인 상금은 총 2억4858만원이다.임채빈 선수는 지난 시즌 ‘2021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을 포함해 3차례의 대상경륜에서 모두 우승한 덕분에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정하늘 선수가 6773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플랫폼을 이용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코란도 이모션은 쌍용차 최초의 전기 모델로 올 3월 출시 예정이다.10일 쌍용차는 코란도 이모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 모델로 가격은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혜택이 적용되면 2000만원 후반대 구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코란도 이모션은 전면 범퍼를 상어 지느러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밀폐형 그릴은 입체적으로 꾸미고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10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오영수 배우가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이정재 배우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불발됐다.10일 미국 골든 글로브에 따르면 오영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 호텔에서 열린 제 79회 TV부문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 영화가 기생충, 미나리로 영화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배우로서 미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오영수는 빌리 크루덥(billy crudup), 키어런 컬킨(kieran cu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이 유럽과 중남미 선사에 1조3300억원 규모의 선박 9척 수주를 성사시켰다. 1월4일 1조6700억원 규모의 10척 성사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수주다.10일 한국조선해양은 유럽과 중남미 소재 선사 3곳에 1만6000TEU(twenty foot equivalent unit)급 이중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4척, 대형 LNG운반선(17만4000㎥급) 1척,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에 대한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만6000TEU급 이중연료 추진 대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공유 가치창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 의지를 담아 ‘컨티뉴(Continue)’라는 이름을 붙였다.10일 현대차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글로벌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컨티뉴’를 공개했다. 컨티뉴 프로젝트는 친환경과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로 구성됐다. 친환경은 자원순환과 생태계 복원을 중점으로 탄소 저감,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는 내용이다.유럽 해양에서 폐그물 수거활동을 확대하고, 수거된 폐그물은 업사이클링을 거쳐 실내 소재로 활용한다. 또한 브라질 열대우림의 산림을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자동차가 인수합병(M&A) 본계약에 합의했다. 10일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주말 협상에서 극적으로 인수합병 본계약에 합의했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주말 협상에서 양사가 난항을 겪었던 운영자금 사용, 신규 디자인 적용에서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업무협약서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본계약서에 담지 못한 추가적인 사항을 담았다. 경영권 개입 논란이 있었던 운영자금 500억원 사용 내용 등이다.쌍용차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계약 체결 허가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째 3000명대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68명, 해외유입 사례는 239명으로 모두 3007명이었다. 전날보다 366명 줄었다.최근 일주일간 확진자수는 4일 3022명, 5일 4441명, 6일 4125명, 7일 3713명, 8일 3510명, 9일 3373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781명, 경기 1014명, 인천 12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0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폭스바겐 아테온은 기존 CC를 대체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부분 변경을 거치며 전·후면 라이트를 다듬었다. 실내는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고 조작 버튼을 터치식으로 변경했다. 기존보다 마력은 10마력 끌어올렸고 첨단 운전 보조장치 IQ 드라이브를 탑재해 안전, 승차감을 개선했다. 지난 5일 폭스바겐이 아테온 부분 변경을 내놓았다. 아테온이란 이름은 아트와 이온을 합성해 만들었다. 예술적인 디자인과 영속성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헤드라이트다. 좌·우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밑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드디어 한국에 8세대 골프가 들어왔다. 첨단 기능을 대거 추가하고 디지털화된 실내가 인상적이다. 3000만원 초반대인 가격도 매력적이다. 이전 세대의 짜릿한 주행감각과 안정적인 밸런스 역시 그대로다.지난 6일 폭스바겐코리아가 해치백의 교과서라 불리는 폭스바겐 골프를 공개했다. 2019년 처음 공개된 8세대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골프를 ‘첨단 기술의 대중화’라고 불렀다. 소형차엔 잘 적용되지 않는 기능을 담아냈다는 의미다.골프 8세대가 자랑하는 기능은 트래블 어시스트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가속과 감속을 자동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 지부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의 피해가 극심하다. 명절 대목인 설 연휴를 앞둬 자영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진다.7일 CJ대한통운 택배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이 비명을 지른다. 지난달 28일 CJ대한통운 택배노조는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 관철을 명분으로 총 파업에 들어갔다.업계에선 CJ대한통운 택배노조의 파업 철회 목소리를 높였지만 여전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20년 기준으로 국내 물동량의 48%는 CJ대한통운이 차지한다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토요타가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GM을 밀어내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수입차 브랜드가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요타의 1위는 반도체 재고 물량을 늘린 덕분이다.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토요타의 자동차 판매량은 233만2000대로, 221만8000대를 판매한 GM을 넘어섰다. GM은 1931년 포드에게 1위를 가져온 후 90년 만에 2위로 밀려났다.토요타의 주가도 우상향을 그렸다. 지난해 초 일본증시에서 1400엔대였던 토요타 주가는 올해 2200원대로 뛰어올랐다. 특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국내 수입차시장이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점유율 36%로 달라진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6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고가 차량 판매는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021년 국내 수입차 총 판매량은 전년 대비 0.5% 증가한 27만6146대다. 역대 최다 판매량 기록이다. 국내 수입차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이면서 각 항목별로도 새로운 기록이 쓰였다. 특히 친환경차 성장이 돋보인다. 친환경차는 올해 9만9421대가 팔리며 36%
◇ 파트장 보직 임명▲ 산업안전파트장 노광환 ▲ 사업장이전추진단장 황상일 ▲ 자산운용파트장 조병우 ▲ 일본마케팅 강남파트장 신하웅 ▲ 일본마케팅 강북파트장 차진형 ▲ 중국마케팅 강북파트장 정길태 ▲ 관광활성화파트장 이선영 ▲ 국제마케팅 강남파트장 박원희 ▲ 국제마케팅 강북파트장 차정오 ▲ 매스멤버십마케팅 강남파트장 황성하 ▲ 매스멤버십마케팅 강북파트장 장웅일 ▲ 강북힐튼점 칩스파트장 강경수 ▲ 부산롯데점 칩스파트장 정지영 ▲ 부산롯데점 공항서비스파트장 구본기 ▲ 부산롯데점 국제파트장 김진희 ▲ 부산롯데점 매스멤버십파트장 윤은경
▲ 서정식씨 별세, 서장석(한국자동차산업협회 홍보담당 상무)씨 부친상 = 5일 오전 9시 24분,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 044-850-1350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주행거리가 50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최대 주행거리다. 주행거리를 500㎞ 확보하면 국내 전기차시장은 현대차가 독식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아이오닉 6, 니로 EV, 기아 EV6 고성능 모델 등을 출시한다. 모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아이오닉 6의 주행거리가 500㎞ 이상으로 예측돼 관심이 쏠린다.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 후속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델이다. 구체적인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난항을 겪는다. 평택부지 개발로 자금을 마련하려 했으나 물거품이 됐고,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마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서 빠졌다. 그뿐만 아니라 쌍용자동차 경영권 개입 논란도 불거졌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와 돈 때문에 결별갑작스러운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의 이탈에 관심이 쏠린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한 축을 담당하던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빠진 이유는 돈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사업계획서나 보고서 작성 등 업무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한불모터스에서 운영하던 푸조와 시트로엥, DS 브랜드를 가져왔다. 브랜드 확장과 판매 모델 증가로 1만대 클럽 등극이 예상된다. 국내 총판 개념에서 정식 법인으로 변경돼 전략적 마케팅 활동도 기대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1일 한불모터스가 담당했던 푸조와 시트로엥, DS를 가져왔다. 이로써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단일 브랜드에서 4개 브랜드로 판매 루트가 넓어졌다. 국내 수입차시장의 신흥강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성공을 나타내는 지표는 1만대 판매다. 메르세데스 벤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도심 항공모빌리티시장 개척을 위해 각 분야의 기업들이 손을 맞잡았다.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는 업무협약을 맺어 상용화 진입에 힘쓴다. SK텔레콤과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도 협업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들 두 연합체는 각자 도심 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지만, 정부 주도로 결성된 '팀 코리아'에선 힘을 합친다.◆도심 항공모빌리티 선점 노리는 두 연합체국내 도심 항공모빌리티시장 개척에는 크게 두 연합체가 뛰어들었다. 먼저 현대차를 주축으로 현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신장 위구르족 자치지구에 첫 대리점을 열었다. 이는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 점유율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와 불편한 관계도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4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31일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 신장 위구르족 자치구에 첫 대리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중국 전기차시장을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미래에셋 박용대 애널리스트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글로벌 전기차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 전기차를 137만대 팔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