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설날인 오늘(10일) 오전 귀성과 귀경 차량이 맞물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는 모습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요 도시 간 차량 흐름은 대부분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광주·목포까지는 ‘혼잡’,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매우 혼잡’이 예고됐다. 서울(남양주 출발)에서 강릉·양양까지는 각각 ‘다소 혼잡’, ‘혼잡’이 예상된다.귀경길 차량 정체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매우 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광주에서 서울 구간도 ‘매우 혼잡’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려던 7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과 요금소 벽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5분쯤 남동구 운연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요금소에서 운전자 A(70대)씨가 자신이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요금소 벽 사이에 끼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차에 끼여 움직이지 못하는 A씨를 꺼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요금소에 정차한 뒤 창문을 내리
국내 공기업들이 올해 들어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전례없는 위기에 빠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잇따른 지하철 파업으로 고민이 깊어졌고 한국전력공사는 이례적인 경영위기에 빠졌다. 한국도로공사와 코레일도 상당한 빚을 갚아야할 전망이다. 이에 공기업들의 현 상황과 위기 등을 자세하게 살펴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 꼽히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빚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고속도로 무료화 정책이 도로공사의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코레일도 내년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가운데 국회에 제출한 자료 중 ‘종점 위치 변경’ 검토 정황을 숨기기 위해 고의로 자료를 누락했다는 지적에 국토부가 강력히 부인했다.국토부의 ‘자료 누락’이 쟁점화된 배경에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에서 종점 위치가 김건희 여사 일가족 소유 땅과 근접됐다는 일각의 주장에서 시작됐다.이에 지난 29일 국토부는 누락 자료는 애초에 종점 위치 변경 내용이 아니었고 누락 자체도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또 과업수행계획서 네 페이지가 빠진 것은 종점 변경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2일) 오전 귀경길에 오른 차량행렬로 오후부터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소요되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32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산∼동탄분기점 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으며, 서초∼한남 7㎞ 구간에서는 서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귀경길 정체는 낮 12시쯤부터 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추석 당일인 29일 성묘객과 귀성, 귀경 차량이 혼재하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교통량 예상치는 약 62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20분, 울산 6시간11분, 대구 6시간, 광주 5시간10분, 목포 6시간10분, 강릉 3시간40분, 대전 3시간20분 등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경기 양평군 주민들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경기 양평군 주민들은 지난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촉구하는 군민 6만여명의 서명지와 건의문을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장,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했다.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염원하는 범대위를 발족한 지난달 10일부터 ‘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서명운동을 벌여 전체 군민 12만5000여명의 절반가량인 6만1042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이들은 건의문에 여야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여름 휴가 피크 시즌인 7월 마지막주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교통량은 552만대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최근 4주간(강우 및 연휴 제외) 평균 교통량은 토요일 487만대, 일요일 408만대 수준이다. 이날 교통량은 이보다 많은 편이다. 이번 주말은 하계휴가 기간 중 최대 정체가 예상되며 휴가지방향으로 매우 혼잡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휴가지 방향의 정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24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일종의 충격요법이라며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백지화는 어떻게 보면 충격요법”이라며 “원 장관은 의혹이 해소되면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얘기했던 것이고 다음 정부에서 김건희 여사 땅 등과 관계없을 때 진행하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게 회신한 답변서에서도 “양평 고속도로는 사업이 일시적 중단(보류)된 상황으로 후속 절차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 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일으킨 보험 사기가 지난해 16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조사에서 지난해 109명의 보험 사기 혐의자들이 1581건의 자동차 고의 사고를 유발한 것이 확인됐다. 혐의자들이 수령한 보험금 규모는 총 84억원으로 1인당 평균 7700만원에 달했다.혐의자들은 주로 일정한 소득이 없는 20~30대로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친구, 가족 등 지인과 자동차 고의 사고를 사전에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무직자와 이륜차 배달원 및
공기업은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부동산시장에서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부터 주택시장이 침체기에 빠지면서 공기업의 방향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내를 대표하는 부동산공기업을 파헤쳐보고 이들이 시장안정화를 위한 어떤 사업방향성을 선택했는지, 미래를 위한 대책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의 설치·관리 관련사업을 통해 정비를 촉진하고 도로교통발달에 이바지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국내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을 관리하며 국민들의 교통수단과 가장 밀접한 기관이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임직원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번 TF는 함진규 사장 및 임원과 외부전문가 8인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위원의 경우 경영개선, 디지털, 자율주행,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TF 운영방향 논의부터 이행과제 최종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중점과제 선정은 지난 3월 수립한 사장경영방침*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TF 구성원의 평가 과정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역주행하다가 화물차 3대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쯤 여주시 가남읍 금당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면 도로에서 A(60대)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화물차 3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물차 운전자 3명도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 차량은 사고 직전 여주분기점에서 유턴을 한 뒤 서울방면 1차로로 역주행을 하고 있었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개최된 토목의 날 기념식에서 경부고속도로가 제1차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은 50년 이상된 토목구조물을 대상으로 후손들에게 토목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 7일 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국가고도경제성장 및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건설사업의 기술력 향상과 함께 1970년대 중동건설 수출에 크게 기여하는 등 그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가장 먼저 선정됐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53년전 세워진 경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첫 봄을 맞아 움츠렸던 여행 수요 회복으로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3월 초에는 기습적인 폭설, 3월 중순 이후부터는 작업장 및 2차사고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3일 공사에 따르면 21년 강원지역에 내린 기습적인 폭설(40cm)로 차량이 장시간 고립되는 사례와 같이 방심하기 쉬운 봄철 폭설은 겨울철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이에 봄으로 넘어가는 3월에도 강원지역 이동차량은 비상용 월동장구를 구비해 갑작스러운 폭설에 대비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는 지난해 말 기준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누적보급량이 300만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SM하이플러스는 보급량 증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오는 3월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으로 자동충전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자동충전카드 사전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영업소(사무실) 또는 휴게소(안내소)에서 별도 신청절차 없이 즉시 카드를 발급받다. 영업점 방문이 힘든 고객은 무료로 배송받을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아침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출발을 기준으로 일반 차량을 타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10분, 울산 6시간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6시간, 강릉 3시간30분, 대전 2시간40분 등이다.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513만대로 추정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예상된다.귀경방향은 혼잡이 극심하나 전일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으로 예상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설 당일인 22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양방향 차량 정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40분이 걸리고, 반대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1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신갈분기점∼수원 2㎞, 동탄분기점∼남사 11㎞, 천안∼목천 8㎞, 옥산휴게소 부근 3㎞, 대전∼비룡분기점 4㎞, 금호분기점 부근 1㎞, 도동분기점 부근 2㎞ 등 총 35㎞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경부선 서울 방향은 경부선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선 고속도로 이용 시 갑작스런 차량 화재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다.특히 전문가들은 최근 전기차를 모는 운전자가 늘면서 배터리 화재를 비롯한 고속도로 돌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강조한다.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안전한 귀성과 귀경길이 될 수 있는 상황별 올바른 대처법을 살펴봤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와 연초 잇따른 전기차 화재 소식은 국민 불안감을 키웠다. 설 연휴 장거리 이동을 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설날 연휴 시작이 3일 남은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언제나 큰 관심사다. 일상회복 이후 기대되는 설날인 만큼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이에 가장 혼잡한 시간을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0~24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519만대로 전년 대비 24%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설 연휴 기간에 맞춰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전국 귀성·귀경 이동인원을 총 25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으로 예측했다.고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