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인스피언 등 5개사가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인스피언은 데이터 보안 솔루션 등을 개발해 공급하는 업체다. 인스피언 SAP 보안 솔루션은 SAP를 사용하는 다수의 기업들이 선택하고 있는 시장 주류서비스로 인정받고 있으며, 공공,교육, 의료, 금융 등 200여 고객사에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60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알에프시스템즈는 레이더시스템, 안테나시스템 등 방산 제품을 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가 7900억원의 지분 가치를 가진 주식 부자에 등극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상장 첫날인 지난 27일 공모가(25만원) 대비 27%(6만7500원) 오른 3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9시27분 현재 3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김 대표는 에이피알 지분 237만9732주(31.38%)를 가진 최대주주다. 전날 종가 기준 지분 가치 평가액은 약 7900억원에 달한다.1988년생인 김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다니다 휴학한 뒤 에이피알을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다시 추진한다.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사회 의결에 따라 케이뱅크는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돌입했다.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이른 시일 내에 지정감사인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앞서 케이뱅크는 2022년 1월 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뒤 같은 해 9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상장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증시 부진으로 IPO 시장이 얼어붙으며 제대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19년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이후 4년 만에 재판정에서 피고인 신문에 응했다.정 전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김진하·이인수·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휠체어를 탄 채 증인석에 앉아 증언했다. 그는 아들 조원씨의 수료증이나 상장은 실제 활동에 기반을 둬 위조한 것이 아니라며 ‘셀프 수여’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점은 몰라 반성한다고 밝혔다.정 전 교수가 재판에서 직접 피고인 신문에 응한 것은 자녀 입시 비리 등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S머트리얼즈가 주식시장에 상장한 이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이 과정에서 초기 성장과 연착륙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장 그는 상장 이후 신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목표다.◆UC 경쟁력 제고, 선진시장서 영향력 확대홍 대표는 회사 설립 2년 만에 기업공개(IPO) 출사표를 던져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 과거 그는 1992년 LS MnM 전신인 럭키금속 연구소에 입사해 전선과 소재 개발분야에서 경력을 쌓았고 이후 LS전선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국내 100대 상장 대기업 중 SK와 삼성전자, KB금융지주 등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ESG평가원은 ‘2023년 4분기 상장 대기업 ESG평가’를 실시한 결과 SK와 삼성전자, KB금융지주가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다음으로 ▲KT ▲SK텔레콤 ▲KT&G ▲삼성SDS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삼성물산 ▲기아 ▲LG전자 등 10개사가 ‘A+’등급을 받았다.또 ▲포스코홀딩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은 없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이자 첫 ‘따따블’ 달성 기대주로 꼽혔던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첫날 기대보다 낮은 수준으로 거래를 마감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두산로보틱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 대비 97.69%(2만5400원) 상승한 5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 공모가 대비 160%(4만1600원) 뛴 6만7600원까지 올랐으나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도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고, 최저치인 4만64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종가기준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등장할 기업공개(IPO) ‘대어’는 SGI서울보증보험(이하 서울보증)이다. 서울보증은 지난달 12일 내놓은 증권신고서에서 서울보증은 공모가 희망범위를 3만9500~5만1800원으로 잡았다. 지분율 93.85%로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가진 주식을 매각하는 방식(구주매출)의 상장이다. 오는 11월3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다.서울보증의 전체 주식인 보통주 총 6982만여주 중 10%인 698만2160주가 이번 상장 공모주식이다. 공모 예정가격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2조7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상반기 IPO(기업공개) 시장 수익률이 대어급 부재에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하반기 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상장 첫날 수익률이 300%로 확대되는 등 제도 변화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 가운데 하나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장기업 수는 63개다. 이 가운데 코넥스와 스팩, 리츠를 제외한 상장기업은 31개사로 모두 코스닥 기업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들 31개사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평균 수익률은 72.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은 각각 14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승인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관련 소송에서 패하면서다.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이날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불허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그레이스케일의 손을 들어줬다.네오미 라오 판사는 판결문에서 “위원회는 유사 상품과 다른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그레이스케일의 신청을 반려한 것은 자의적 결정”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지난해 증시 입성에 고배를 마셨던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이 다시 한 번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재무 전문가’ 안준형 대표 진두지휘 아래 오아시스가 ‘이커머스 1호 상장’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상장 불씨 살아나는 오아시스오아시스 IPO 재도전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1979년생 안 대표는 회계사 출신 재무 전문가다. 2018년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오아시스에 합류했고 지난해 1월 대표로 선임됐다.오아시스는 올해 초 국내 이커머스 최초 상장사가 될 것으로 주목받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컬리가 기업공개(IPO) 계획을 무기한으로 연기하면서 주력인 신선식품사업외에도 화장품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최근에는 편의점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계속되는 적자로 ‘지속성장가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떨치지 못하고 있다.2014년 설립된 컬리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설립 초기인 2016년 173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매출 2조372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내실은 챙기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약 300%까지 오르는 기업들이 나오면서 ‘주식 대박’을 외쳤던 개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너도나도 시초가 매수에 나섰다가 주가가 반토막나자 일부 투자자들은 반절에 가까운 손실을 보게 됐다.24일 오전 10시5분 기준 와이랩은 전 거래일 대비 5.27% 하락한 9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와이랩은 장중 공모가(9000원) 대비 144.44% 오른 2만2000원을 기록했다가 주가가 내리 빠지고 있다.상장 첫날 시초가(2만1600원) 근방에서 매수한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틸론이 상장 계획을 접었다. 창업자인 최백준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틸론은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 중단을 공시했다.틸론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공모를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코스닥 이전 상장 철회로 인해 큰 고통을 드리게 돼 주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올린다”고 밝혔다.2015년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틸론은 지난 2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전 상장에 도전했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의료AI 관련 업체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은 가운데,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글로벌 바이오텍 도약 포부를 밝혔다.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조기 상용화를 하루빨리 달성해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는 희귀난치병 환자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6년 4월에 설립된 AI플랫폼 기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신약 개발기업이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천연가스 선물 가격 급락으로 관련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이 줄줄이 조기 청산된 가운데 NH투자증권의 투자설명서 약정 미기 실수로 상장이 유지되고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장폐지 예정이었던 NH투자증권의 ‘QV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은 지난 2일 장 마감 당시 실시간 지표가치(IIV)가 930원대로 떨어져 조기청산·상장폐지 사유를 충족했다.현행 규정상 장 종료 시점 IIV가 1000원 아래로 떨어지면 조기청산 사유가 발생한다. 하지만 NH투자증권 ETN의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주간(5월22일∼26일) 5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피아이이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554억31만원, 영업이익은 71억01만원이고 순이익은 61억24만원이다. 액면가는 100원이고 상장주선인은 하나증권이다.캡스톤파트너스는 기타 금융업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1억2216만원, 영업이익은 8억124만원이고 순이익은 6959만원이다. 액면가는 200원이고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디앤디파마텍은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으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올해 초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던 마켓컬리와 오아시스 등이 상장을 포기한 가운데 11번가가 예정대로 상장 문턱을 넘을지 관심이 모인다.30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계획대로 절차를 밟고 있다.11번가는 2018년 국민연금과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운용사 H&Q코리아로 구성된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5000억원을 투자받으며 5년 내 상장을 약속했다. 그 기한이 올 9월 말이다. 이 기간 내 상장하지 못하면 투자금에 연리 8% 이자를 붙여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다.하지만 1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는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2022년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2022년 개최된 리그전(장거리 종목, 정밀착륙 종목) 1~3차전의 점수를 종합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트로피, 상장, 상금을 수여했다.2022년도 장거리 종합 부문 1위는 정세용(진글라이더) 선수가 차지했고 여성부 1위는 백진희(인천광역시패러글라이딩협회) 선수가 차지했다. 정밀착륙 부문 종합 1위는 이태수(진매니아) 선수가 차지했다.이태수 선수는 “우선 좋은 장비와 대회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금양그린파워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오전 10시 현재 금양그린파워 주가는 시초가 대비 1140원(6%) 떨어진1만7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원보다 90% 높은 1만9000원에 형성됐다. 앞서 금양그린파워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6700~8000원)보다 높은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1312.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약 4조93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금양그린파워는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