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15일 원/달러 환율은 1322.0원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상승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다.앞서 달러화는 예상치를 상회한 2월 생산자물가 결과와 양호한 소매판매 흐름 등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다.미국 2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6%를 기록, 전월과 시장 예상치(0.3%)를 모두 상회했다. 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6%로 시장 예상(0.8%)보다 둔화됐으나 전월(-1.1%)보다 개선되며 양호한 흐름이 지속됐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13일 원/달러 환율은 1310원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앞서 달러화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유효하다는 인식 속에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마감했다.미국 2월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2%를 기록해 전월과 시장 예상치(3.1%)를 모두 상회했다. 근원 CPI 상승률도 전년동월비 3.8%로 전월(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개인소비지출(PCE) 전망치에 부합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1일(한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4.18포인트(0.90%) 오른 1만609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51포인트(0.52%) 상승한 5096.27로 마감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4.18포인트(0.90%) 오른 1만6091.92로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13일 원/달러 환율은 2.0원 하락한 1327.2원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보합권 내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앞서 달러화는 뉴욕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발표한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뉴욕 연은이 발표한 1월 기대인플레이션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하향 안정화 흐름을 유지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5%로 각각 전달과 동일했고 3년 기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4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미국 CBS ‘60분’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이 2%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는 더 많은 증거를 보고 싶다”며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데 있어 중요한 조치를 취하기 전에 더 많은 자신감을 갖길 원한다”고 말했다.파월 의장은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2% 목표로 둔화한다는 믿음이 있으나 좀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달에도 같은 맥락으로 얘기하면서 다음 달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5일 원/달러 환율은 13.2원 상승한 1336.8원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앞서 달러화는 미국 1월 고용보고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 1월 비농가 신규고용은 35만3000명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18만5000명)과 전월(33만3000명)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실업률도 3.7%로 전월 수준을 유지하고 시간당 평균임금은 시장 예상을 웃돌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26일 원/달러 환율은 2.1원 하락한 1334.7원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다.앞서 달러화는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4분기 경제성장률로 경기 연착륙 기대가 높아졌고, 유로화가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동결 결정 이후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미 4분기 경제성장률(추정치)는 전분기 연율 3.3%를 기록해 전분기 (4.9%)보다 둔화된 수치를 보였으나 시장 예상치(2.0%)를 크게 상회하면서 경기가 여전히 양호함을 시사했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 조기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증권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연말 '산타랠리'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해 12월 코스피에 '산타랠리'가 찾아올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12월 코스피 지수의 예상 등락 범위를 2400~2600선으로 전망하면서 산타랠리 현실화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경기 연착륙과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산타랠리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있다.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12월 코스피가 2300포인트에서 2600포인트 사이 중립 수준 주가 흐름을 보일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연 5.0%를 돌파했다.19일(현지시간) 미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5시 직후(미 동부시간 기준) 연 5.001%로 5% 선 위로 올라섰다.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 선 위로 올라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고금리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10년물 국채 금리는 주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오늘(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원 하락한 1345원대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다.앞서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비둘기적인 발언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가 상충되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고금리로 인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발언이 연준 긴축 우려를 완화했다.하지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전쟁 발발로 인해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금융시장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달러의 통화 긴축 불확실성과 국채금리 급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4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5.07) 대비 44.58포인트(1.81%) 떨어진 2420.49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29포인트(1.19%) 내린 2435.78로 장을 열었다.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039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이탈로 하락 출발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사자에 나서며 장을 열었다.26일 오전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5.76) 대비 6.48포인트(0.26%) 밀린 2489.28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2포인트(0.08%) 내린 2493.64로 장을 열었다.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18억원, 94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기관이 722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미국 기준금리 동결로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국내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다.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섰다.25일 오전 9시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8.13) 대비 5.90포인트(0.24%) 내린 2502.23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3포인트(0.16%) 내린 2504.10에 장을 열었다.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1억원, 1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2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추 부총리는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은 당초 우리 정부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예상에 부합한다”며 “다만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미국 연준은 이날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5.00~5.25%로 유지했다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올해 2회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둠에 따라 역대 최대 수준의 한미 금리차가 더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시간문제란 의견이 우세해지면서 1월 이후 세 차례 연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 중인 한국은행의 후속 조치에도 관심이 쏠린다. 14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정책금리를 1년 3개월 만에 동결했다.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면서 한미 금리 역전폭은 지난달과 같은 1.75%포인트를 기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지난달 초 연고점을 찍으며 130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내림세다. 환율 전문가들은 추세적 하락 전환을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으로, 당분간 130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2원 내린 1291.5원으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 환율이 1300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4월14일(1298.9원)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지난달 2일에는 1342.1원까지 올랐다.시장에선 최근 환율 하락에 반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증시의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미국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시장은 FOMC의 금리 동결 결정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가 2540~266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증시 상승 요인으로 6월 FOMC 금리인상 우려 완화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시카고상품거래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조만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결정되는 가운데 현재까지는 동결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5일 금통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회의는 올 상반기 마지막 금통위가 될 전망이다. 만약 금통위가 이달에도 금리 동결을 확정지으면 기준금리는 3회 연속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한은은 지난달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국내외 경제상황이 아직 불안한 가운데 금리를 올려 경기에 부담을 주기에는 모순이라는 이유에서다. 지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언해 관심이 쏠린다.9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N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미 경제가 신용경색 속에서도 탄탄한 흐름을 이어간다고 설명하며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시사했다.그는 지금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나오는 경제지표들을 면밀히 분석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동결 가능성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국내 항공·정유사들의 우려가 커진다. 반면 환율상승으로 수혜를 보게될 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는 모습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10연속 인상하면서 한국과 미국간 금리 역전폭이 1.7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역대 최대수준이다. 국내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한미금리차가 벌어지면서 환율이 출렁이고 있다.최근 원/달러 환율은 1340원을 돌파하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