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HDC 드림 디벨로퍼'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14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산 제공
제2기 'HDC 드림 디벨로퍼'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14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산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개발 특화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제2기 ‘HDC 드림 디벨로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HDC 드림 디벨로퍼’는 미래 디벨로퍼를 육성하기 위해 건축과 도시공학, 부동산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 14명은 2인 1팀으로 총 16주간 활동하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 부설 한국사회능력개발원 디벨로퍼 양성 교육과정 수강과 개발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며 현업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실무자와의 멘토링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HDC그룹이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용산철도병원부지 현장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현장, 오크밸리 성문안CC 등 견학도 체험할 수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민지 학생(단국대학교 부동산학)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해 감개무량하다. 어렵게 선발된 만큼 열정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홍보팀 한재관 매니저는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의지가 담긴 HDC 드림 디벨로퍼는 대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2기에 선발된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미래의 꿈을 향해 성장해가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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