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분양가 책정돼 수요자 부담 적을 것"
'주안역 플랫폼시티', 오는 16~18일 청약 진행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아파트 매매가격인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내집마련이 힘든 상황 속 8월 셋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16일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 ▲화성 봉담자이 라젠느 등 단지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들은 17~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16~17일이다.
이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에 공급하는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818동’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로에 분양하는 ‘주안역 플랫폼시티’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원적로에 위치한 ‘쌍용 더 플레티넘 부평’은 16~19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한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1·2단지’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분양하는 ‘판교 디오르나인 SITE A·B’는 16일에만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공급하는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은 19일이다.
또 ▲봉담 파라곤 ▲사하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송도 Luxe Ocean SK VIEW ▲신림스카이아파트 ▲전주 효자 엘르디움 에듀파크 아파트 ▲포레나 미아 ▲힐스테이트 탑석 등은 16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선택지 중 가장 접근성이 높은 것이 청약”이라며 “인근 시세와 비슷한 일반분양과 달리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수요자들의 부담이 적을 것이다. 충분히 매력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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