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동원그룹이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 했다.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의 그룹 내 지배력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동원산업은 지난 2일 이사회에서 종료보고총회를 열고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등기 작업을 완료했다. 회사는 지난 9월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계약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에 따라 발행될 신주는 631만8892주로 오는 16일 추가 상장된다.김 부회장은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이후 지주회사가 된 동원산업 지분을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3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이라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40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발사했고, 8시 39분부터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단 분리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이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경북 김천의 한 학교에서 유부남 교사와 미혼 여교사 간 불륜 행각이 발각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유부남 교사는 아내와 약속한 각서까지 어겼고 가출까지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김천의 한 학교 교사로 근무 중인 남교사 A씨는 부인 B씨와 어린 딸을 둔 부부다. 화목한 가정인줄 알았으나 A씨는 같은 학교 미혼 여교사인 C씨와 지난해 6월부터 불륜 관계를 유지했고 올 8월 부인 B씨에게 들켰다.A씨는 부인에게 불륜녀인 C씨와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썼지만 C씨와의 만남을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3일 코스피는 1% 이상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최종 금리 상향 조정 시사로 하락 마감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77포인트(1.49%) 내린 2302.1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39.42포인트(1.69%) 하락한 2297.45로 시작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이 시각 현재 코스피의 거래량은 3335만주, 거래대금은 6708억원이다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완성형 도시로 자리매김 중인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내 복합단지가 공급된다. 유리치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27블록 에조성하는 ‘신주거문화타운 C27블록’의 사전청약을 이달 중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총 대지면적 2402만여㎡에 첨단산업을 비롯, 주거·교육·문화·비즈니스 기능이 조화된 자족적 거점도시다. 각종 인프라 구축에 힘입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평가받고 있다.‘신주거문화타운 C27블록’은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 조성’을 목적으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 부산 라면공장에서 작업자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농심에 따르면 해당 근로자는 현재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직원 회복을 최우선으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농심 부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여성 직원 A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4분쯤 냉각기에 팔이 끼어 다쳤다. 해당 사고로 A씨는 어깨 골절과 근육 손상을 당했다.사고 발생 직후 공동 작업자가 비상정지버튼을 눌러 기계를 정지시켰고 즉각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속보] 합참 "북, 동해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 추가 발사"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의 원료인 ‘클로린 E6(Ce6)’가 세계적인 SCI급 학술지인 ‘프로세스’(Processes) 2022년 10월호에 등재 됐다고 3일 밝혔다.‘프로세스’는 스위스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학술지로 화학, 생물학, 재료 등을 다루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프로세스‧시스템 관련 오픈 액세스 과학저널이다.이번에 ‘프로세스’에 발표된 논문은 ‘광역학 치료(PDT) 및 광음향 조영제(PA)로서의 파일럿 스케일 클로린 E6 합성과 효능’(Improved Pilot-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일본이 아침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열도를 넘어 태평양에 떨어지자 또 발칵 뒤집혔다.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북한이 3일 아침 7시45분 발사한 미사일이 오전 7시48분 일본 상공을 넘어 태평양에 낙하했다.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이 상공을 통과한 미야기현과 야마가타현, 니가타현을 대상으로 비상경보시스템인 J-얼러트를 발령하고, "건물 안쪽이나 지하 등으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일본 정보는 또 의심스러운 낙하물이 발견될 경우 즉시 경찰과 소방에 신고해달라고 했다.해상보안청은 오전 7시51분쯤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23원대에서 출발한 뒤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3일 김유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3.0원으로 5원 상승 출발을 예상한다”면서 “달러 강세와 뉴욕증시 하락 등에 상승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지난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5% 오른 112.098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대로 0.75%포인트 금리인상이 단행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북한이 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지난 2일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20여 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을 단행한 지 하루 만이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단 분리 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된 것을 근거로 군은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이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 중이다. 북한은 전날 4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날 한차례 발사한 것을 포함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2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군포시 관내 복지기관 5곳에 기부금(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맹규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이태원 참사를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됐다.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시 소재 가양·주몽·매화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가온누리단기보호센터에 전달했으며 각 기관은 김장김치 지원, 생필품 구매 등 저소득층 가정
[속보] 北 미사일, 단 분리 이뤄져… '중장거리 이상' 추정
[속보] 합참 "북, 미상 탄도미사일 동해상으로 발사"
국내 가전업계가 프리미엄 전략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해답을 찾는다. 중심은 ‘신가전’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눈길을 끄는 제품을 앞세워 신가전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공략층도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넓혔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문도 두드린다.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가전제품으로 경기침체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신가전에 주목한 가전업계 모습을 살펴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에서는 최근까지 TV의 고화질·대형화로 불리는 이른바 ‘거거(巨巨)익선’ 트렌드가 이어져 왔다. 80~90인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은 ‘현장전문가’로 불린다. 그는 신동아건설 성장을 위해 자사 브랜드를 개편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주춤했던 정비사업에도 재진입하며 높은 수주액 목표를 설정하는 등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진 사장은 수익성 위주 사업고도화 전략을 펼치기로 유명하다. 현장관리를 중요시하는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예방에도 노력하는 중이다. 특히 임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내부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에 신동아건설을 어디까지 성장시킬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40년 신동아건설맨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연준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의 여지는 열어놨지만, 재차 기자회견을 통해 중단은 없다는 기조를 못박았다. 또한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기준금리의 상단(4.6%)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 언질을 줬다. 시장에서는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내년 상반기 중 5%대에 진입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2일(현지시간) 연준은 11월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대비 0.75%포인트 올렸다.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오늘 날씨는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북쪽 찬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져 난방에도 유의해야 한다.3일 기상청 날씨누리 발표에 따르면 북부 찬 대륙 고기압이 오후부터 국내에 영향을 끼칠 에정이다. 낮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떨어지는 지역도 나온다.아침 최저기온은 1~11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떨어진다.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면서 오전에는 서리와 안개 등이 끼고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얼음이 맺혀 빙판길도 주의해야 한다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행보는 시장의 예상대로였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상 중단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발언의 여파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4.98포인트(1.55%) 떨어진 3만2148.22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6.45포인트(2.50%) 하락한 3759.65로, 나스닥종합지수는 366.05포인트(3.36%) 내린 1만524.80으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또다시 글로벌 금리인상 태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2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렸다. 이로써 현재 3.00∼3.25%인 미국 기준금리는 3.75∼4.00%로 높아졌다.올들어 글로벌 에너지 곡물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중되자 4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금리인상)이라는 초유의 극약처방을 지속했다.사실 이번 자이언트 스텝은 예고된 것이었다. 지난달 13일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