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진이 신규 항로를 유치하며 항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한진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는 다음 달 부터 SM상선의 2개 북미 노선에 대해 항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SM상선의 CPX(CHINA PACIFIC EXPRESS) 서비스에는 65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되며, 기항지는 청도-상해-닝보-부산-롱비치-포틀랜드-부산-광양-청도 순이다.또한 PNS(PACIFIC NORTHWEST SERVICE)는 4300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해 옌텐-닝보-상해-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 건설계열사인 SM상선과 SM스틸 건설부문은 신년을 맞아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중대재해 ZERO’ 지속을 위한 경영진의 포부를 임직원들에게 전하고 근로자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정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선포식과 함께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3년 안전보건평가점검 결과가 가장 우수한 현장인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 공동주택현장’에 우수 안전 현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다.SM스틸 건설부문은 안전보건경영체계 국제규격인 ‘ISO 45001’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최근 여주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키로 밝힌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제11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 행사에 약 4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우 회장의 여주대 장학금 기부는 올 6월 2023학년도 입학생 전원에게 100만원씩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데 이어 3개월만에 추가 10억원 기부를 약속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이미 약 12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여주대학교 학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등의 영향으로 해상운임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선사인 시가총액 11조원에 이르는 HMM의 매각작업이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도 민영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매각 컨설팅 자문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매각작업을 공론화했으며, 이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로 성장한 HMM 인수전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해운시장 전반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HMM은 한 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에스엠상선)은 CJ대한통운과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SM상선과 CJ대한통운은 양사간 협업을 강화하고 미국으로의 수출입 냉동·냉장화물 운송 협약과 미국 내 트럭킹 운송사업 분야에서 협업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실화주의 미주 수출입 냉동 ·냉장화물에 대해 SM상선으로부터 장비와 선복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양질의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SM상선은 고수익 화물을 안정적으로 확
조선·해운업계가 모처럼 찾아온 호황을 기회 삼아 글로벌 해양산업 주도권을 쥐기 위해 나섰다. 앞서 조선업계는 중국 저가 수주 공세에 밀려 내준 전 세계 선박 발주시장 1위 자리를 되찾았고, 해운업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증가한 물동량에 힘입어 상승세다. 이들 업계는 각각 선종 다양화와 사업 다각화 등의 전략을 추진한다. 이에 각 사별로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 노력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황기를 맞은 해운업계가 미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M상선은 미주서안 북부 서비스(PNS, Pacific Northwest Service)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기항지에 기존 밴쿠버, 시애틀과 포틀랜드 외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기항지 추가 이유는 수익성 제고와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앞서 SM상선은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 2M과 공동운항이 종료됨에 따라 단독 운항으로 전환했다. 회사는 이번 기항지 추가로 미국과 캐나다 내륙 물량 추가 확보뿐 아니라 항만혼잡도가 낮아 정시성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인수합병(M&A) 광폭 행보를 보인다. 그는 최근 그룹 계열사를 활용해 국내 최대 해운사 HMM 지분 확보에 나섰다. 이에 일각에서는 우 회장이 HMM 인수 초석을 다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어떤 목적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8350억원 투입… HMM 3대 주주로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MM은 우 회장을 비롯한 SM그룹 특수관계인 18명이 보유한 HMM 지분은 5.52%(2699만7916주)에 달한다. SM그룹이 HMM 주식을 매입한 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 건설계열사인 SM상선 건설부문은 모든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평가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SM그룹은 전국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올 3~4월간 평가점검을 진행한 결과 보건관리체계가 우수한 ‘동부산 오수관로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현장’이 최고등급(녹색등급)으로 선정됐다. SM그룹은 해당 현장에 표창과 포상을 지급했다. 해당 현장은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건설업부문 안전보건경영대상을 받은 곳이다.수상받은 최태훈 현장소장은 “산업재해 ZERO를 달성하고 안전보건경영대상 수상과 회사 내 최우수현장으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SM상선이 서울 광진구 사옥에서 2022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박기훈 SM상선 사장은 신입사원 총 8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하면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 대표이사는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바로 SM상선의 미래”라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회사에 적극적으로 개진해달라”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기 바라며 회사 역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 주영진 사원은 “S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이 미국 포플랜드로부터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SM상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영사단으로부터 포틀랜드 컨테이너 서비스 개설과 한·미 오리건주 간 무역증진의 공로로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Global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미국 포틀랜드 미술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 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서은지 총영사를 포함해 영국, 벨기에, 캐나다 등 주요국 영사와 명예 영사가 참석했다. 또 오리건주정부 관계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상선은 박기훈 대표이사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수출입 물류 지원을 위해 부산 신항 터미널을 현장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의 박기훈 대표이사는 부산 신항에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과 수출 물류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한국과 미주서안 북부(미국 시애틀·포틀랜드·캐나다 밴쿠버) 구간에서 화물을 운송하는 4300TEU급 컨테이너선 SM 뭄바이(MUMBAI) 호가 터미널에 정박한 가운데 수출입 컨테이너의 선적·하역 작업을 면밀히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구자열 회장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계열사 SM상선은 ‘2M(Maersk, MSC로 구성된 해운동맹)’과 협력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단독운항으로 서비스를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양측은 2020년 5월부터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 공동운항 서비를 개시하고 상호협력을 이어왔다. SM상선은 2M과 예정된 2년 협력 만료 기한을 앞두고 연장유무를 논의한 결과 협력 종료를 결정했다. 이에 SM상선의 미주서안 남부 노선(LA·롱비치 등)은 올해 5월부터 기존 3개에서 1개로 통합될 예정이다. 또한 화주 편익 증대를 위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에스엠상선)이 23일 아시아-미국 포틀랜드 간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취항 2주년을 맞았다.해당 서비스는 SM상선이 2019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미주서안 북부 노선이다. 매주 1회 43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 선박이 닝보~상하이~부산~밴쿠버~시애틀~포틀랜드 등을 차례로 기항한다.SM상선은 서비스 개시 후 지난달까지 한국과 미국 포틀랜드 구간에서 수송한 컨테이너는 약 5만4000TEU에 달한다. 현재 롱비치·오클랜드 등을 기항하는 미주서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삼라마이더스그룹 해운 계열사이자, 올해 공모시장의 마지막 대어로 불렸던 SM상선이 상장을 전격 철회했다. 기관수요예측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자 상장을 미룬 것이다.올해 마지막 조단위 대어로 시장의 관심이 높았으나, 해운 시황 정점에 대한 과도한 우려, 비교기업이었던 HMM의 주가 하락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이 지난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고작 두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여기관 대부분은 희망가 밴드(1만80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SM상선이 온라인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양선사 SM상선은 29일 박기훈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이 회사는 SM그룹의 계열사로 2016년 한진해운의 인력과 영업자산을 인수해 설립됐다. 해운 부문을 주력으로 건설 사업부문을 별도로 영위한다.SM상선 해운 부문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아주 노선 9개로 구성됐다. 미주 노선이 전체 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상선이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가운데 사업현황과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29일 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사업 진행상황과 미래비전을 소개하고 질문에 답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기훈 해운부문 대표와 유조혁 기획관리본부장, 이윤재 영업본부장 등이 진행자로 참석했다.◆미주·아주 노선 포트폴리오 기반 확고한 입지 구축SM상선은 국내 양대 국적원양선사 중 하나로 평가된다. 2016년 한진해운 인력과 영업자산을 인수해 설립됐다. 해운부문 컨테이너 운송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금융감독원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SM상선은 상장 예정인 8461만550주 가운데 총 3384만422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8000원~2만5000원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다음 달 1~2일 수요예측 통해 공모가 확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4~5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SM상선은 2016년 설립 이후 연평균 40%가 넘는 높은 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이 올 2분기 해운·건설 부문 합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778억원, 17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매출 3236억원·영업이익 1341억) 대비 16.7%, 29.2% 상승한 수치다.SM상선은 해운부문 별도기준 매출 3700억 원, 영업이익 1729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운부문 영업이익률은 46.7%를 기록하는 등 해상운임 급등으로 2017년 회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SM상선은 “북미지역 수요 확대와 컨테이너선 운임 강세,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이 지난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에 상장예비심사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SM상선은 예비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SM상선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상장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해운과 건설부문 합산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1조328억원, 영업이익 1406억원, 당기순이익 1076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국내 1위 컨테이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