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의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28일 밝혔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지난 27일 영업정지처분취소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행정처분 취소소송 판결시까지 동부건설의 영업활동에는 전혀 영향이 없게 됐다.법원은 국토부의 행정처분으로 동부건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음을 인정하며 처분의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시가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책임으로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에 법원의 제동이 걸리면서 GS건설이 한 숨 돌리게 됐다.2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영업정지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의 효력을 본안 사건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하기로 결정했다.재판부는 영업정지 처분으로 GS건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발생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앞으로 사업 운영에 타격을 받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국토교통부로부터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동부건설과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4개 건설사도 처분명단에 포함됐다. 8개월 영업정지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부실시공에 대해 국토부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 행정처분이다.국토부는 지난해 8월 GS건설에 대한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하고 행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GS건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은 가운데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1일 국토부는 GS건설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과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4개 건설사도 처분 명단에 포함됐다. 8개월 정지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부실시공에 대해 국토부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 행정처분이다.국토부는 지난해 8월 GS건설에 대한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하고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심의와 GS건설 등 당사자가 참여하는 청문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GS건설이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추락하는 모습이다. 연말이 다가오는 지금도 GS건설은 업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며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 내린다. 부실시공의 대명사라는 오명이 붙는 등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져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받으면서 당분간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검단신도시 여파 지속, 하자율마저 '1위'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4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 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국민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시공사는 10대 건설사 중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영업점주들이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도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방문자들의 성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최근 미성년자 위조 신분증에 속아 주류를 팔다 영업정지를 받는 소상공인과 영업점주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이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SK텔레콤와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패스 모바일 신분증의 QR 코드 식별을 통해 성인 인증 및 신분증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검증 서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해 4월 발생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GS건설이 큰 위기에 빠진 가운데 허윤홍 사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되면서 기대감이 크다. 그는 주춤했던 GS건설의 실적을 개선시키고 재무구조를 안정시키며 회사 내부에서 큰 신뢰를 받는 인물이다.허 사장은 주택사업에 치중된 운영방식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미래먹거리와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너가 직할경영으로 전환된 만큼 그의 '신사업 혁신'이 추락한 GS건설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지, 위기를 넘겨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관심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이 수익성 개선 숙제를 풀지 못한 가운데 영업정지와 부당 내부거래 의혹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영업정지로 인한 매출 감소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취임 후 10년간 영업이익 300억~400억에 머물러최성원 부회장은 광동제약 창업주인 고 최수부 회장의 외아들이다. 대학 졸업 후 광동제약에 입사한 그는 2013년 최수부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대표이사 사장직에 올랐다. 2015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다.최 부회장은 신속한 의사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광동제약이 자사 홍삼 음료에 심의받지 않은 내용을 표시·광고해 5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일 SBS Biz는 광동제약이 식품표시광고법상 자율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일간의 영업정지 제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타 500 캔 제품인 ‘비타 500F’와 ‘옥수수수염차’ 등을 포함해 광동제약이 ‘유통전문판매원’으로 등록한 모든 제품이 이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유통과 판매가 금지된다.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21~25일까지다. 비타500 선물세트 등이 온라인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등으로 영업정지 처분이 예고된 GS건설의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최고 경쟁률 429대 1을 기록하며 청약시장 흥행에 성공했다.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둔산 자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7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8415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타입으로 42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유형별로 보면 ▲59㎡A 66.54대 1 ▲59㎡B 40.13대 1 ▲76㎡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기다리는 GS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조정됐다.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GS건설의 무보증사채 등급은 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에서 앞으로 신용등급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뜻하는 ‘부정적’으로 내렸다.국토교통부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검단아파트 시공업체인 GS건설 컨소시엄 및 협력업체에 대해 부실시공을 이유로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에는 불성실한 안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정부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이른바 ‘철근 누락’ 사태를 촉발한 GS건설에 영업정지 10개월 처분을 추진한다.또 건설사업관리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8개월, 설계업체에 대해선 등록취소 등이 각각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27일 오후 원희룡 장관 주재로 회의를 한 뒤 “사고 책임 주체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처분키로 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국토부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검단아파트 시공업체인 GS건설 컨소시엄 및 협력업체에 대해 부실 시공을 이유로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영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온라인 의류 판매업체 티움커뮤니케이션이 소비자의 환불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지난 1일 티움커뮤니케이션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35일의 영업정지 명령과 1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티움커뮤니케이션은 2020년 10월부터 의류를 판매하면서 상품 배송 지연으로 인한 소비자 105명의 환불 요구를 무시했다.환불 예외 사유가 아닌데도 ‘상품 특성상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하거나 자사 쇼핑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로만 환불이 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기업이 운영하는 한 유명 버거 프랜차이즈의 음료에서 벌레가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19일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8살 딸과 롯데리아를 방문해 세트메뉴 2가지를 주문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세트메뉴를 먹던 도중 충격에 빠졌다. A씨가 콜라를 거의 다 마셧을 때 뚜껑을 열어보니 바닥에 깔린 얼음 위에 바퀴벌레가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A씨는 이미 음료를 다 섭취했기 때문에 심리적 불편함을 느껴 직원을 불러 항의했다. 많은 사람이 믿는 대기업의 식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업계의 오랜 악행으로 꼽히는 ‘벌떼입찰’이 의심되는 1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경찰 수사를 의뢰할 전망이다. 다음 달에는 ‘1사1필지’ 제도를 규제지역 내 3년간 한시 도입해 벌떼입찰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공공택지 경쟁입찰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벌떼입찰은 건설사가 수익성 높은 공공택지를 낙찰받기 위해 다수의 계열사나 위장계열사 등을 동원해 집중 입찰하는 행위다.공공택지 입찰경쟁률을 보면 2020년 평균 206대 1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 1월 광주에서 발생한 화정아이파크 건물붕괴에 대한 최종 처분이 다음 달 결정된다.영업정지부터 등록말소까지 처분이 열려있는 가운데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시는 22일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현산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다. 시는 본청에서 HDC현산 관계자와 외부 주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문을 열었다. 올 1월11일 사고가 발생한지 7개월 만이다.청문회는 4시간 동안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부실시공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문제를 두고 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HDC현대산업개발의 화정 아이파크 재시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4일 원 후보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HDC현산의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전면철거 재시공”이라는 고뇌에 찬 결단이 우리나라의 안전문화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DC현산이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는 평가다.앞서 원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면 기업은 망해야 하고 공무원들은 감옥에 가야 한다”며 “시민들이나 지역사회에 피해를 끼치는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이문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 유지에 성공했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문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30일 열린 총회에서 HDC현산의 시공권을 배제하는 안건을 올렸으나 조합원 투표 결과 부결됐다.이에 HDC현산은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이어 이문3구역까지 잇따라 시공권을 유지하게 됐다.이문3구역 재개발사업은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 지하 6층~지상 41층, 25개동, 432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HDC현산은 GS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문3구역 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광주 학동 건물붕괴 참사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처분이 영업정지에서 과징금 부과로 바뀐 가운데 ‘봐주기’식 처분을 내린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진다.26일 HDC현산 퇴출·학동 화정동참사시민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건설산업기본법에는 영업정지를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며 “하지만 그 어디에도 처분 대상자의 요구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는 조항은 없다. 애초에 내린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유지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했다”고 지적했다.서울시는 지난 22일 광주 건물붕괴 참사에 대한 8개월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시가 HDC현대산업개발에 8개월 영업정지 처분 대신 4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22일 서울시는 HDC현산의 요청을 받아 지난해 발생한 광주 건물붕괴 참사에 대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철회하고 4억623만4000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해당 혐의는 처분 대상자가 요청하는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 처분으로 변경할 수 있다.지난해 6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공사 현장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