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8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엠아이큐브솔루션 등 2개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2017년 설립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국내 최초의 고해상도 4D 이미징 레이더 개발 전문 스타트업으로 자체적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자동차의 경우 ADAS 및 자율주행 그리고 in-Cabin 용 센서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로보틱스, 드론 감지, 스마트홈/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해외고객을 확보해 수출 규모를 꾸준히 키우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0억2500만원, 영업손실은 55억1500만원을 기록했으며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제조 현장의 정보를 통합하고 지능화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으로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과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전자, 반도체, 2차전지, 기계, 제철 등 주요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식품, 세라믹, 자동차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다변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222억9500만원의 매출액과 28억27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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