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주간(6월 5~9일) 오상헬스케어, 메가터치, 블루엠텍 등 3개사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국내 대표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생화학 측정기 및 센서와 면역진단기기 및 마커 등이 주요 제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분자진단제품을 출시해 급성장했으며, 국내에서 씨젠, SD바이오센서와 함께 진단키트 3대 업체로 꼽힌다. 작년 매출액은 1938억9300만원이고 영업이익은 493억원이다. 순이익은 406억6100만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블루엠텍은 의약품 유통 이커머스 기업이다.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블루엠텍은 테슬라 트랙으로 불리는 '이익 미실현 특례 상장' 방식으로 주식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시리즈 A·B 투자를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유치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상 유동부채가 높아지면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작년 771억4700만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8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143억3000만원이다. 액면가는 100원이고 상장주선인은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
메가터치는 일차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체다. 배터리 및 반도체 핀을 주요 제품으로 한다. 작년 매출액은 490억4500만원, 영업이익 80억9500만원이다. 순이익은 65억7600만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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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백 기자
syb@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