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법원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의 여신도이자 그의 성폭행 범행 공범인 ‘2인자’ 김지선(46)씨에게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고등법원 형사1부(박진환 부장판사)는 12일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7년 판결을 내렸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민원국장 A씨에게는 징역 3년이 선고됐다. 김씨의 경우 2018년 3∼4월 홍콩 국적 여신도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고 지시해 정씨의 준유사강간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고 이후 재판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2일 열린 1심에서 준강간과 준유사강간, 강제추행,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여신도를 추행하고 성폭행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출소했다.이후 한달뒤인 2018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홍콩 국적 여신도를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2일 준강간과 준유사강간, 강제추행,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명석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앞서 여신도를 추행하고 성폭행해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정명석은 2018년 2월 출소 이후 한달여 뒤인 2018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홍콩 국적 여신도를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검찰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에게 중형인 징역 30년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준강간,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정명석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종교단체 교주인 피고인이 메시아로 행세하며 JMS 조직을 이용해 다수의 여신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중대 범죄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고인과 JMS 내 여성 간부들은 피해자들에게 피고인을 메시아로 믿도록 세뇌한 뒤 피해자들의 신뢰를 악용해 성범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 중인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측이 항고심에서도 법관 기피 신청이 기각되자 재항고를 제기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명석 측은 올 7월17일 현재 사건을 심리하는 대전지법 형사12부가 공정한 재판을 하지 않는다며 재판장인 나상훈 부장판사에 대한 법관 기피 신청을 요청했다. 당시 일각에서는 정명석 측이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해 법관 기피를 신청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하지만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제22조에 따라 재판을 지연시킬 목적이 없다고 판단해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들이 여성 신도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 중인 총재 정명석(78)씨의 무죄 선고를 주장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JMS 교인협의회는 전날(1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중구 숭례문 로터리와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정씨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시위에는 JMS 교인 8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위에 참여한 교인들은 ‘확인 안 된 여론재판 억울하게 당해왔다’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정씨는 2018년 2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잇따른 발언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최고위원직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했다.10일 태 위원은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윤리위 회의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결단을 내렸다.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된 지 두 달 만이다.태 최고위원은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 지시’ 발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JMS(쓰레기·돈·성) 민주당’ 글 게시,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을 일으킨 녹취록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본명 김지선)씨가 방송에서 자신의 민낯이 나왔으니 장면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MBC ‘PD수첩’에 따르면 정조은이 최근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오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측은 정 씨 측으로부터 해당 장면을 빼달라고 요청받았다. 그 이유는 ‘화장을 하지 않는 민낯’이기 때문이다.PD 수첩 ‘JMS, 교주와 공범자들’ 편을 연출한 전서진 PD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조성현 ‘나는 신이다’ PD는 “다른 피해자들과 2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가 성범죄 혐의로 재판 중인 가운데 딸이 정씨에게 성폭행 당한 것을 본 엄마가 오히려 은혜를 입었다는 충격적인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JMS의 실체를 폭로했던 조성현 MBC PD는 지난 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JMS 안에 있는 사람들. 그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1명이라도 빠져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말했다.조 PD는 다큐가 공개되고 하루 이틀이 지난 시기에 특정 종교 탈퇴자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의 재판에서 성폭행 피해 사실을 고소한 외국인 여성에 대한 증인 신문이 6시간30분 만에 끝났다. 고소인이 증인으로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3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6번째 공판에서는 홍콩 국적 A(29)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재판은 증인의 신변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전환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 앞에서 진술하는 것이 부적절한 만큼 피고인도 퇴정해달라”라고 요청했다.A씨 측 변호인은 “JMS 신도들이 법정에 많이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사건에 관해 엄정한 형벌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대검찰청은 이 총장이 이진동 대전지검 검사장으로부터 정씨에 관한 공판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엄정한 형벌 선고를 위해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피해자들에 관해서도 세심한 지원과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정씨는 2009년 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출소했다. 이후 홍콩 국적의 여성 신도를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성 신도를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나는 신이다’는 8부작 다큐멘터리로 JMS 총재 정명석을 포함해 신을 사칭한 4명의 인물과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다큐멘터리에는 자신을 신이라 칭한 정명석, 이재록, 김기순, 박순자의 실체와 피해자들의 증언이 담겼다.1화는 정명석으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홍콩 출신 메이플이라는 여성의 폭로로 시작된다.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모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가 구속됐다. 정 총재는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그는 2009년에도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뒤 복역을 마치고 2018년 2월 출소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신동준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상습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정 총재에 대해 지난 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당시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대전 둔산경찰서 유치장에서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었다.정 총재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