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세심한 지원과 보호 만전 기하라"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사진=넷플릭스 유튜브]](https://cdn.seoulwire.com/news/photo/202303/495779_701852_414.jpg)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사건에 관해 엄정한 형벌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이 총장이 이진동 대전지검 검사장으로부터 정씨에 관한 공판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엄정한 형벌 선고를 위해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피해자들에 관해서도 세심한 지원과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정씨는 2009년 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출소했다. 이후 홍콩 국적의 여성 신도를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성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다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경찰이 조사중인 추가 성폭행·성추행 고소 사건도 긴밀하게 협력해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정씨의 범죄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정씨는 이 프로그램에 관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프로그램 중 JMS와 관련된 주요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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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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