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5일 IBK기업은행, 구글코리아 '크리에이터 성장지원을 위한 파트너십'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만남은 파트너십 체결로 각 기관이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및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3개 기관은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창업 활성화와 성장지원 확대에 노력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목했다.이 자리에서 기보와 기업은행은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리에이터들의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완화가 부동산시장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서울 집값이 52주 만에 반등했다. 이에 아파트 매매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지, 다시 하락할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와 동일한 하락률을 기록했다. 서울(0.03%)은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줄면서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1년 만에 상승전환했다. 전세(-0.06%→0.01%)도 가격이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서울 집값 상승세는 강남3구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서울시가 지난 23일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건축계획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심의는 지난 23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공공주택 140가구를 비롯한 총 826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답심리 재개발 사업은 5호선 답십리역 인근에 주상복합 및 자동차부품상가 특징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된다.해당 사업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로 지하 9층~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지어질 계획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S전선은 세계 1위 해상풍력 기업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사와 대만 장화현(彰化縣) 해상풍력단지에 대한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해상풍력단지는 아시아태평양 지격 최대 규모를 갖췄다. 26일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계약을 모두 따냈다고 밝혔다.대만 서부 장화현 연안에서 35~60km 떨어진 지역에도 아시아 최대 해상풍력단지가 구축될 예정으로 이곳에선 2025년 말부터 재생에너지가 생산된다. 회사는 대만 내 관련 시장에서 영향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전력 사용량 집중 관리 체제로 조기 전환할 예정이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습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당국은 전력수급대책 기간도 기존보다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전력거래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이들은 전력 공급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 등은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전력수급대책 기간을 다음 달 마지막 주부터 조기에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마이크론에 밀려 D램 점유율 3위로 내려 앉았다. 점유율에서 마이크론에 2위 자리를 내준 건 9년 만이다.26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1분기 D램 매출액은 전 분기(28억2900만달러)보다 8% 줄어든 27억22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D램 매출은 23억1200만달러로 전 분기(33억8600만달러)와 비교해 31.7%나 감소했다.SK하이닉스는 시장 점유율에서도 마이크론에 밀렸다. 마이크론은 1분기 시장 점유율 28.2%를 달성하며 23.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미국과 일본이 초격차 기술로 미래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26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온라인판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이날 중 반도체 등 첨단 핵심 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미국을 방문중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공동성명에서는 경제적 번영과 경제안보 강화, 지역경제질서 유지와 강화에 미국과 일본의 협력 심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인도태평양경제협력체(IPEF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 자체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가 지난 25일 무사히 성공했다. 민간기업들이 누리호 발사의 중심에 서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의 전환이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발사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은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회사는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으로부터 기술 등을 습득 발게 될 예정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날 3차 발사 성공 이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공식 브리핑을 갖고 “발사체 본연의 역할인 위성발사를 충실히 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민국 50대 브랜드의 총가치가 20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삼성전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26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국내 50대 기업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총액은 201조125억원이다. 전년 대비 11.4% 상승한 수치다. 이 중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102조1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성장했다. 국내 기업 중 단연 1위다.삼성전자는 반도체·스마트폰 등 주요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존재감을 강화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포스코가 기술력을 앞세워 고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전기차시장 공략을 가속할 예정이다. 이에 회사는 현지 가공센터인 POSCO-CSPC 내 전기차 수요 대응을 위한 기가스틸(Giga steel) 전문 복합가공 공장을 준공했다.최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커진 자동차 생산량 1위 중국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기가스틸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량화가 요구되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소재로 인식되고 있다.포스코는 이와 관련 지난 25일 중국 현지 가공센터에서 기가스틸 전문 복합가공
최근 부동산시장에 크고 작은 전쟁이 벌어지면서 정부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전세사기 등 국민을 괴롭히고 시장 혼란을 야기하는 요소가 더해지면서 불안감이 증폭됐다. 반면 시장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의의 경쟁도 펼쳐진다. 각 부문별로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슈를 살펴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2030세대를 노리고 사기꾼들이 수천만원, 수억원대를 챙기는 등 국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규모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화그룹 새 가족이 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초대 대표이사에 오른 권혁웅 부회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그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로 불리는 등 관련 영역의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로 김승연 한화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등 회사의 경영정성화를 주도할 적임자로 낙점됐다. 그룹은 카이스트(KAIST) 출신으로 ‘화학통’으로 불리는 그를 지원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국내 경쟁 조선사들과 격을 맞췄다. 지원부문 출신인 권 부회장을 한화오션 초대 대표에 선임한 이유는 분명해 보인다. 계열사 대표 경험으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민간기업 중심의 국내 우주산업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독자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5일) 실용 위성을 싣고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오후 7시50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고 밝혔다.당초 예정된 발사 날짜보다 하루 밀리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6시24분 실용위성 8기를 싣고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하늘로 높게 치솟은 누리호는 최종 목표로 설정된 고도인 550㎞를 통과했고 주 탑재체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시작으로 2분여 동안 20초 단위로 탑재 위성 8기를 순차적으로 분리했다.이날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발사된 지 2분만에 64.5km에서 1단 엔진을 분리한 후 4분만에 고도 258km 지점에 도달해 2단 엔진을 추가로 떼어냈는 등 이상 없이 우주를 향해 비행했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매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용산 아이파크몰에 ‘워커힐 매트리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음 달 21일까지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25일 SK매직에 따르면 아이파크몰 4층 리빙파크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는 앰배서더 스위트, 로열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 실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스위트룸 객실에서 사용하는 동일 모델의 최고급 사양의 워커힐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매트리스 청소 및 살균 등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 ‘안심 OK서비스’ 시연도 진행되며, 상담과 계약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 11개 중앙부처와 14개 관련 기관들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가 2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삼성, LG, 롯데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행사 취지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올해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제품을 비롯한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환경가치를 창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해조류 가공 기술 보유 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한 자원 순환에 나선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해조류 기반 배양육 전문기업인 씨위드(SeaWITH)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씨위드는 해조류를 활용해 동물의 세포를 배양하는 구조체를 개발한 데 이어 현재는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해당 기술은 도축 없이 식용 대체육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그간 해조류의 특정 부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산물은 폐기해왔으나, 양사의 협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랜드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랜드리테일 2001아울렛 분당점과 손잡고 ‘사랑의 장바구니’ 기부금 전달식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과 우송기 이랜드리테일 2001아울렛 분당점 지점장을 비롯해 2001아울렛 분당점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사랑의 장바구니는 2005년부터 18년간 지속된 이랜드리테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가정과 봉사자가 결연을 맺고 매월 사전에 파악한 필요 물품을 구매한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5일 ‘나라키움 남양주·영등포 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72번지에 위치한 이번 복합청사 준공식에는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권남주 캠코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문을 연 ‘나라키움 남양주 복합청사’와 ‘나라키움 영등포 복합청사’는 캠코가 국공유재산을 개발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 최초의 위탁 개발사업이다. 캠코는 유휴 국유지에 총 사업비 약 261억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5층 높이에 연면적 1만3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드론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를 열고 지적재조사측량 역량 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충남 공주시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 LX의 주최·주관 하에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지적재조사를 담당하는 공무원, LX, 민간 지적측량 수행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에 드론을 활용한 업무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평가는 ▲고해상도 정사영상 제작 및 토지 경계추출 ▲면적계산 ▲경계 및 면적조정 등 드론 신기술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