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3일 부산박물관과 경부고속도로 역사 홍보 교류기획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이번 기획전에 대한 양 기관관 협력 방향 및 내용이 담겼다.기획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란 주제로 올해 10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전시는 경부고속도로의 의미와 중요성,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 고속도로의 역사적 가치 등의 내용이 담길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 7일 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5G 서비스의 속도를 25배까지 부풀려 광고한 이동통신 3사에 역대 두 번째 규모인 336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이 부과됐다.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SKT·KT·LGU+)가 5G 서비스의 속도를 거짓 과장하거나 기만적으로 광고한 행위, 자사의 5G 서비스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부당하게 비교광고한 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이번 과징금은 2017년 아우디 폭스바겐 배출가스 부당 표시광고 사건(373억원 과징금) 이후 표시광고법과 관련한 역대 2번째 큰 규모다. SKT는 168억2900만원으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23일 한국환경공단과 내부통제 및 IT활용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성기청 LX 상임감사와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LX 본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부통제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에 양 기관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기법 우수사례 공유·벤치마킹 ▲특화‧공통 업무 분야 교차감사 실시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인력풀 공동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성기청 LX 상임감사는 “중요한 것은 윤리의식과 책무성”이라며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제37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2023)’에 참가해 브랜드 보호를 위한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 및 적용 사례를 선보일 것이라 24일 밝혔다.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조폐공사는 화장품 수요에 발맞춰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과 관련 적용 사례들을 홍보할 계획이다.공사는 우수한 한국산 화장품이 동남아 시장에서 짝퉁으로 브랜드 가치 하락이 우려된다고 봤다. 이에 공사는 자사의 다양한 위변조 방지기술을 화장품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이 유럽 등 세계 석유시장에서 아직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았다고 경고했다.24일 알아라비아방송에 따르면 카타르의 사드 알 카비 에너지장관은 23일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올해 인류와 유럽을 구한 것은 지난겨울의 따뜻한 날씨와 경기침체였다"고 말했다.그는 "만약 올해 경제가 다시 회복하기 시작하고 예년의 겨울을 맞게 된다면 에너지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에너지 공급위기를 촉발했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달아오른다.올해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꼽히는 기아 EV9이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가운데,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한 KG모빌리티의 렉스턴에 이어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이 도전장을 내밀었다.24일 기아에 따르면 대형 SUV 모델 ‘The Kia EV9’은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기아 전동화 라인업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EV9은 K9과 모하비 등 기아의 역대 플래그십 차종의 최종 사전계약 대수를 넘어섰다. K9은 2012년 15영업일 동안 3201대, 모하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올해 3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던 기아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의 출시가 임박했다. 3열 구성의 대형 전기 SUV로는 국내 양산차업계 첫 모델이다.다음 달 13일 정식 출시를 앞둔 EV9은 사전 계약 1만대가 넘는 흥행 돌풍에 성공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은다. 실제 출고시에도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품질을 보여줄지 여부가 주목된다.기아는 지난 3일 EV9의 기본모델(에어·어스 트림)과 GT-line의 사전 계약이 진행했으며 8영업일 만인 지난 15일 마감 기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오늘은 국산밀과 함께! 2023년 국산밀데이’ 행사에 참여할 단체급식소를 다음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국산밀데이 사업은 단체급식 등 대량 수요처에서 국산밀 제품 사용을 유도해 국내 밀 생산 및 식량자급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하는 단체급식소에게는 학교 및 공공기관 단체급식소에서 국산밀 식단을 편성할 시 식재료비 일부 및 국산밀 홍보 물품을 지원 받을 수 있다.모집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국립생태원이 지난 23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민물고기 ‘좀수수치’ 2000여마리를 전남 고흥군 고읍천에 방류했다고 24일 밝혔다.좀수수치는 지난해 4월부터 환경부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생물다양성연구소가 공동 연구해 인공 증식·복원한 개체다.좀수수치는 미꾸리과 어류로 전남 고흥반도 및 거금도, 여수 금오도 등 남해 연안의 작은 하천에서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하천정비공사 등에 따른 서식지 감소 및 서식환경 악화로 멸종위기종에 지정됐다.이에 국립생태원은 2019년부터 좀수수치에 대한 복원 연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오는 7월까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홍보용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매해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각각 ▲‘관광기념품’ ▲‘관광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진다.관광기념품 부문은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세부 부문으로는 현재 유통 또는 연내 유통 예정인 국내 생산 상품이 대상인 ▲‘완제품 분야’,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가 대상인 ▲‘아이디어 분야’로 나뉜다.공사는 올해부터 프리미엄 부문을 신설해 전년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4일 ‘인천공항 이용여객 행동특성 조사’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인천공항 출국객 및 환승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천공항 이용여객 1635명의 여행특성 및 공항 내 시설·서비스 이용행태 통계를 담았다. 신뢰수준은 97%에 표본오차 ±2.7%p다.주요 항목별로는 여행특성의 경우 각각 ▲출국 목적 ▲여행 유형 ▲동반자 유형 등으로 나뉘며, 시설·서비스는 ▲체크인 ▲면세점 등으로 나뉜다.항공여객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대한 선호가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4일 이 같이 밝혔다.전국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9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소비 회복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각각 '지역편', '전국편'으로 나뉘어 국내 주요 호텔·콘도·모텔·민박 등 국내 등록된 숙박시설에 대한 할인쿠폰 90만장 배포가 이뤄진다.'지역편'은 12개 광역시도 내 숙박시설에 대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구독자들의 계정 공유 금지 조치에 나선 가운데 한국에서도 이렇게될지 관심이 쏠린다.24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오늘부터 미국에서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낼 것”이라며 “넷플릭스 계정이 한 가구 내에서만 이용되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넷플릭스는 구독자들에게 새로운 정책을 알리면서 계정에 등록된 기기를 검토하고 접근 권한이 없는 기기를 삭제하거나 비밀번호를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권고했다. 가구 구성원이 아닌 누군가와 계정을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24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우수 농생명·바이오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북 전주시 소재 진흥원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양대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전북지역 농생명·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양대 기관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발굴 및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그린바이오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지원 강화 등 진흥원 보유 기술 상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협약을 따라 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화그룹에 합류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섰다. 당장 이 회사의 최우선 과제는 실적 부진 개선으로 꼽히며, 앞서 올해 1분기 적자 폭을 줄인 만큼 흑자전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2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한화오션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회사는 지난 23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신임 이사 선임 등의 모든 의안을 의결했다.한화와 옛 대우조선헤양 간 인수합병(M&A) 절차는 최종 마무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씨가 관장으로 있는 ‘아트센터 나비’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아트센터 나비를 상대로 부동산 인도 등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SK이노베이션이 퇴거를 요구하는 부동산은 아트센터 나비가 입주한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서린빌딩 4층에 위치했다.서린빌딩은 SK이노베이션이 관리하는데 아트센터 나비가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퇴거 조치를 않아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센터 나비는 노소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대전시 유성구 소재 기술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 ‘동그라미 세차장’ 3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동그라미 세차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타이어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세차 서비스다.전문적인 세차 기술과 직무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 직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복지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3호점 신설에 맞춰 신규 직원 13명을 추가 채용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스웨덴 전기 보트 업체인 ‘칸델라’와 공동 연구로 전기 수중익선(수면 위를 살짝 떠서 운항하도록 만든 배)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은 폴스타의 디자인과 칸델라의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전기 수중익선이다. 폴스타와 칸델라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전기 모빌리티의 가치를 담아냈다.폴스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안 미소니는 “C-8은 칸델라의 수중익선 기술과 폴스타의 디자인이 결합했다”며 “전기 자동차를 처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SK텔레콤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장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IC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SKT와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 서울 양강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용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SKT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추진하는 장애학생 정보화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KT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프로그램에 맞춤형 교육 콘텐츠용 무인정보단말기를 지원했다.찾아가는 상상 체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아시아나와 합병을 추진하는 대한항공이 미국 법무부라는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미국 정부가 독과점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결합을 승인하기 힘들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대한항공은 ‘금시초문’이라고 선을 그었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최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 등과 함께 미국 법무부(DOJ) 차관을 면담했다. 기업결합을 심사 중인 미 법무부 차관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일각에서는 DOJ가 아시아나항공급 경쟁자가 없으면 합병승인이 어렵다는 내용을 대한항공 측에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