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현대차가 직원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마음 해결사’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해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 : 요즘, 우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건강한 조직의 기반은 건강한 구성원’이라는 인식 아래 감염병 확산으로 관계의 단절과 일상 변화를 겪으며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 직장과 가정, 일상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소함으로써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윤석열 정부의 금융정책이 소비자 보호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최근 테라·루나 사태,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 예대금리공시 등으로 피해자가 다수 발생한 만큼 금융신뢰 제고로 피해를 방지하려 한다.금융정책 방향을 소비자 보호로 맞추는 동시에 금융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위한 규제 완화도 이뤄진다.정부는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경제운용 비전을 자유·공정·혁신·연대를 기조로 하는 ‘저성장 극복과 성장-복지 선순환’으로 잡았다고 밝혔다.이 중 주요 금융정책은 ▲금융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뉴 아우디 A3 40 TFSI’와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시는 오는 7월 말로 예정됐다.이번에 선보이는 2세대 뉴 아우디 A3는 탁월한 승차감과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4도어 콤팩트 세단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이전 모델 대비 4㎝ 긴 전장, 2㎝ 넓어진 폭, 1㎝ 높아진 전고로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췄다.뉴 아우디 A3 40 TFSI는 기본형과 프리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쌍용자동차의 신차 토레스(TORRES)가 사전계약 첫날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업계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도, 가격 경쟁력을 비결로 꼽는다. 이에 따라 쌍용차 내부에서는 토레스 인기가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쌍용차는 지난 13일 토레스의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가 1만20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2005년 10월 출시한 액티언이 3013대로 가장 많았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긴축 경영’을 선언한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재무개선 작업에 속도를 올렸다. 한전은 지난달 18일 정승일 사장 주재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고강도 자구책을 내놨다.한전은 16일 예고했던 자산매각과 사채발행한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재무개선책 중 하나로 1300억원 규모의 자산매각을 완료했다. 이달 기준 출자지분 2건과 부동산 3건 등이다.한전 관계자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줄이고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전담조직(가칭 비상경영추진실)을 신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두산그룹이 반도체 후공정기업 ‘테스나’ 인수 후 육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박정원 회장은 지난 14일 테스나 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 분야를 그룹의 새로운 핵심사업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경기 서안성에 있는 사업장에서 반도체사업 현황 등을 논의하면서 “반도체는 두산의 새로운 승부처로서 에너지·기계 분야와 더불어 또 하나의 성장 축이 될 것”이라며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박 회장은 “국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최고 파트너 기업으로 자리 잡고, 5년 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대한전선이 중동시장의 핵심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초고압케이블공장 설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 실행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현지 기업과 합작공장을 짓고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수주 물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초고압케이블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투자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설계·조달·시공(EPC) 송배전 전문성을 갖춘 알오자이미그룹이다.전날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나균선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관 ‘제19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최성규 연구개발(R&D) 본부장과 곽이식 구매기획담당 디렉터가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최 본부장은 연구소장에 부임하기 이전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임원을 역임하며 차량 내에서 상품 주문부터 결재와 수령까지 가능한 간편 결재 시스템 ‘인카페이먼트’를 개발해 선보였다. 인카페이먼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 고객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향상시키며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적 기술 발전에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오늘(16일) 예정됐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가 하루 전인 15일 다시 무산됐다. 지난 14일 강풍으로 한 차례 발사가 지연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술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발사 전 점검을 실시하던 중 센서 이상이 발견됨에 따라 발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오전 발사체종합조립동을 떠나 발사대로 이송된 누리호는 기립과 전기적 체결 후 센서 점검을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1단부 산화제탱크의 레벨센서 신호 점검 중 이상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올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다. 산업부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지만, 시기와 인상 폭에는 물가 주무 부처인 기재부와 의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한전은 16일 올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안을 정부에 낸다. 최종 인상 여부 등은 오는 21일 공식 발표한다.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정부는 최근 물가 폭등에 따른 가계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한다.당장 다음 달은 가스요금 인상이 확정됐다. 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는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정부와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 초고강도 긴축, 금융시장 불안, 경기 하강 등 퍼펙트 스톰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정부 경제팀장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재정 통화 금융당국 수장들은 16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4개월만에 개최된 거시경제금융회의 참석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날 새벽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데 따른 금융시장과 주식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추 부총리는 "앞으로 긴축 가속화에 따른 경기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승일 한국전력공사(한전) 사장이 부임 후 최악의 위기와 마주했다. 지난 문재인 정부 때 무리하게 추진한 탈원전정책으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은 탓이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비롯된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으로 한전의 재무상황에 ‘빨간불’이 켜졌다.올해 최대 30조원의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제 막 취임 1년차를 넘긴 정 사장에 어깨가 무거울 법하다. 당장 그는 한전의 적자문제 해소와 전기요금 인상 등 엉킨 실타래를 풀어내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취임 1년차, 한전 최악의 적자난 직면정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를 방문해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CEO), 마틴 반 덴 브링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부회장이 ASML 본사를 찾은 것은 2020년 10월 이후 약 20개월 만으로 이번 만남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사장도 자리했다. 이 부회장이 ASML을 방문한 목적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 역량 강화 차원에서다.최근 전 세계 반도체기업은 파운드리 미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호텔, 병원, 식당 등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서비스 로봇 솔루션 노하우를 앞세워 고성장하는 차세대 물류 로봇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직후부터 로봇사업을 강조해온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린 모양새다.LG전자는 15일 경기도 동탄에 있는 CJ대한통운 ‘TES이노베이션센터’에서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앞으로 물류 로봇은 창고 등 넓고 복잡한 공간에서 수십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사용자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난방생활’을 운영 중이다. 콘텐츠는 고객 유형별로 ▲세대 난방 사용법 ▲지역난방 설비 운영방법 ▲고객 지원제도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이는 세대 난방설비 셀프 점검법 등의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영상에는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세대 고객뿐 아니라, 공동주택 기계실 관리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은 15일 에이치라인(H-Line)해운과 국내 최초로 STS(선박 대 선박)방식을 활용한 벙커링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STS 방식 벙커링 계약은 처음이다.한국엘엔지벙커링은 가스공사가 2020년 12월 LNG 벙커링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벙커링은 선박에 LNG 충전 방법의 하나로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STS LNG 벙커링 공급 사업자다.이번 계약으로 한국엘앤지벙커링은 이달 말부터 벙커링 겸용 선박인 ‘에스엠 제주(SM JEJU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6기 수료식을 열었다.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정보통신(IT) 생태계 저변 확대와 청년 취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는 CSR 프로그램 중 하나다.앞서 삼성은 고용노동부와 교육생 선발·교육부터 운영·취업 지원 등 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SSAFY는 2018년 12월부터 시작돼 이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우루스가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단 시간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등극했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가 출시 4년 만에 누적 생산량 2만 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슈퍼 SUV 모델로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던 우루스는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2만대의 판매고를 달성한 데 이어 매년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우루스는 람보르기니 회사 규모와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의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 촉매제 역할을 한 모델이다. 시장에서는 슈퍼카의 강력한 성능과 데일리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상륙을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건다.GM은 120년 헤리티지로 완성된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국내 도입을 알린 GMC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이자 픽업 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12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는 GM 산하의 픽업·SUV 전문 브랜드다.이 브랜드는 대중적이고 차별화된 품질과 디자인, 풍부한 편의사양을 보유해 프리미엄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KT&G가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획전 ‘마이 그린 원더랜드(My Green Wonderland)’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8일까지 KT&G 서울사옥 1층에 위치한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 무료로 열린다.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은 1972년 스웨덴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된 날이다. 이에 발맞춰 KT&G는 참신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