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아이스크림업계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신제품을 출시하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식물성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무설탕 제품까지 ‘건강한 맛’을 내세우고 있다.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최근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며 식물성 디저트 라인업을 보강해 식사 이후 즐기는 디저트까지 식물성으로 완벽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먼저 식물성 아이스크림 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플랜또’ 2종을 이달 먼저 선보이고 다음 달 중 초코브라우니 맛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올 여름 본격적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서울 시내 주요 특급호텔들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일제히 뷔페 가격을 인상했다.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다음 달 주말·공휴일 성인 1인 저녁 뷔페 가격을 18만5000원에서 최고 21만5000원으로 16.2% 올린다.롯데호텔 라세느 뷔페는 다음 달 평일·주말 저녁 가격을 19만원으로 기존 대비 1만원 올린다.크리스마스(23∼25일)와 연말(30∼31일) 저녁 가격은 20만5000원에 제공한다.조선팰리스 콘스탄스 뷔페 가격 역시 인상될 예정이다. 현재 콘스탄스의 이용 가격은 주말 디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에어서울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스케줄에 맞춰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인천~오사카(칸사이) 노선은 29일부터 기존의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인천~나트랑 노선은 12월 6일부터 기존의 주 7회에서 주 11회로, 각각 증편된다.에어서울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수요가 높은 노선 중심으로 증편을 실시하는 등 항공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특히 나트랑은 비수기에도 평균 탑승률이 90% 이상으로, 저녁 출발 스케줄을 주 4편 추가했으며, 추후 추가
올 여름 주류 3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맥주전쟁’이 열렸다. 신제품을 내놓고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는 등 맥주시장 1위를 두고 경쟁이 고조된다. 주류 3사의 전략을 알아본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여름 성수기를 맞은 국내 맥주시장이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올해는 업계 2위 하이트진로가 4년 만에 신제품 ‘켈리’를 출시하며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테라와 켈리의 연합작전을 내세운 하이트진로가 맥주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으나 오비맥주 ‘카스’의
올 여름 주류 3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맥주전쟁’이 열렸다. 신제품을 내놓고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는 등 맥주시장 1위를 두고 경쟁이 고조된다. 주류 3사의 전략을 알아본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올 여름 국내 맥주시장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꾸준히 업계 1위를 수성하고, 신제품 ‘켈리’를 앞세운 하이트진로는 공성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를 리뉴얼해 점유율 높이며 본격적인 시장 경쟁을 예고했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여름 휴가철 항공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본격적인 쟁의행위를 예고했고, 실제 16일엔 베트남 호찌민을 왕복하는 국제선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여행객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달 7일부터 쟁위행위에 돌입했고, 오는 24일부터는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측과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다. 노조는 지난 13일까지 사측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결렬됐다. 이에 입장문을 내고 “한 달 이상 지속된 준법투쟁에도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제주항공이 다가오는 하계 특별교통수송 기간을 맞아 쾌적한 기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제주항공은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HL8336 항공기(B737-800NG) 기내 세부세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기내 청소는 매일 항공기 운항이 종료된 이후 인천, 김포공항에서 진행되며 4~5명의 직원들이 기내 좌석, 기내 수하물 탑재 공간, 승무원 업무 공간 등을 구석구석 세척했다.또 매월 2회에 걸쳐 기내 소독을 포함한 세부 세척을 진행한다. 특수 장비를 활용해 먼지, 이물질 제거 등 기내 환경이 쾌적하게 유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여기어때의 브랜드 캠페인 ‘여기어때 송’의 영상이 누적 1억뷰를 돌파했다.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2021년 첫 선을 보인 ‘여기어때 송’ 캠페인의 유튜브 영상이 20일 기준 총 1억800만뷰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올 여름까지 26명의 모델이 부른 ‘여기어때 송’은 ‘여행할때 여기어때’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대표 여행 노래로 자리잡았다.지난 2일 공개한 신규 영상은 약 2주 만에 조회수 약 1800만뷰를 기록하며 여름 성수기의 업계 광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눈에 띄는 뜨거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국내 주류업계가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켈리’와 ‘테라’의 연합작전으로 도전장을 내밀었고 오비맥주는 ‘카스’와 ‘한맥’의 브랜드 리뉴얼로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먼저 하이트진로는 테라 이후 4년 만에 켈리를 출시하며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실제 두 제품의 연합작전이 시장에 먹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일부 유통채널에서 하이트진로가 오비맥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다.18일 A대형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 맥주 매출 점유율 1‧2위 업체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경기침체 속 가전기업들의 제품 재고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이는 각사들의 재고자산 증가로 이어졌다.15일 기업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삼성전자의 재고자산 총액은 57조3198억원이다. 올 6월 말 52조922억원 대비 5조2276원 늘었다. 불과 3개월 만에 재고자산이 급격히 증가했다. 소비 회복이 더뎌짐에 따라 나타난 결과다.경기 불황으로 반도체와 가전부문의 재고자산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고공 행진하던 해상운임이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아 추락을 거듭 중이다.국내 해운업계는 올해 상반기(1∼6월)까지 고운임 기조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운임 하락으로 하반기는 '고난'이 예상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임 지표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올해 9월 초 기준 2562.12를 기록했다. SCFI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억눌린 소비수요가 폭발해 해상 물동량이 증가하면서다. 실제 올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국토교통부는 추석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와 종사자 과로방지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4주간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명절 성수기에는 택배물량이 평소보다 10% 이상 증가하고 이번 특별관리기간에는 평시 대비 약 18~28%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이에 국토부는 택배 종사자들이 장시간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도록 택배 현장에 택배 상하차 인력, 배송보조 인력 등 약 6000명의 임시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또 연휴 기간 택배 종사자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해 주요 택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해 6월 집적회로 반도체(IC)시장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통상 6월은 글로벌 가전과 정보통신(IT) 업체가 신학기 수요에 맞춰 반도체 주문량을 늘리는 전통적인 성수기로 꼽히지만,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전 세계 반도체 판매량이 약 45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조사 기관들이 1976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역대 가장 낮은 판매량 증가율을 보였던 시점은 1985년으로 당시는 1%를 기록했다. IC인사이츠는
3년 만에 되찾은 여름, 하이트진로·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 등은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이 한창이다. 국내 주류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흥시장 매출은 급감했다. 반면 가정시장 매출 점유율은 70%까지 치솟았다. 올 여름은 야외활동을 억눌러왔던 사람들이 집밖으로 나오자 주류업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 모양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불금인데 오늘 새벽까지 한 번 달려보자.” 대학생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M동강시스타가 영월지역 경제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SM동강시스타는 영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년 동안 지역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 1500만원 규모를 구매해 직원들에게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위·대장내시경, CT, 초음파 검사 등)을 금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또 임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명절귀향비를 올해 설부터 소급해 지급하는 등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방침에 따라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계절 성수기를 맞은 주류업계가 여름 페스티벌, 지역축제 등 오프라인 마케팅전에 돌입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중단됐던 오프라인 행사가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재개되면서 맥주업체도 분주한 모습이다.먼저 오비맥주는 다음 달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한해 10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맥주축제다. 또 EDM 워터 축제 ‘S20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오비맥주는 지난 14일 신규 캠페인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버거 전쟁’이 치열하다. 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무더위 스트레스를 날리는 매운맛을 강조하거나 차별화된 제품 고급화 전략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버거킹은 최근 미국 남부 텍사스의 칠리를 가득 담은 텍사스칠리 3종을 출시했다. 햄버거의 본고장인 미국의 맛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다진 쇠고기와 칠리 페퍼를 듬뿍 넣고 끓여 감칠맛을 자랑하는 버거킹 특제 비프칠리가 특징이다.‘텍사스칠리 와퍼’는 버거킹만의 직화 방식으로 조리한 100% 순 쇠고기 직화 패티에 비프칠리를 더했다. ‘텍
[서울와이어 김동휘 기자] 롯데홈쇼핑이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전문방송을 론칭하며 편성을 2배 확대하는 등 보복여행 심리 공략에 나선다. 최근 항공규제 폐지,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 등으로 휴가철 여행 욕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19일 롯데홈쇼핑이 발표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에 따르면 장거리 비행·장기 숙박·프리미엄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예약건수 1위인 유럽은 5성급 호텔·비즈니스 항공권 등 프리미엄 패키지 수요가 높았다. 2위인 동남아 상품은 섬 코스를 중심으로 장기 숙박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또한 3박5일 대비 자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올 여름 아이스크림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해태를 품은 빙그레에 맞서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해 맞불을 놓으면서다.성수기를 앞두고 빙그레와 롯데의 점유율 싸움이 치열하다. 그간 국내 빙과시장은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품은 이후 빙그레가 사실상 1위였다. 이에 롯데제과는 오는 7월 롯데푸드를 흡수 합병한다. 합병이 이뤄지면 롯데제과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 1위에 다시 올라선다.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은 빙그레가 합산점유
[서울와이어 송수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단계 시행으로 되살아나던 경기 회복세가 다시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델타변이때 만큼의 충격은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출현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불거졌다. 또 연일 ‘최다’라는 명패로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며 대면서비스업종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도 ‘소비 위축’ 우려를 제기했다.특히나 연말이 최대 성수기인 유통‧외식업계는 오미크론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