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소리바다가 정리매매 중 115% 폭등했다.
3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소리바다는 전일 대비 455원(115.19%) 오른 850원에 거래 중이다.
소리바다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다. MP3 파일 형태의 음악을 P2P 방식을 통해 공유해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지난 5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으나, 기각되면서 정리매매에 들어간 상황이다. 매매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최종 상장폐지일은 7일이다.
유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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