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전날 자회사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해 국내 금융사 몇몇 곳과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다올투자증권 제공
다올투자증권은 전날 자회사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해 국내 금융사 몇몇 곳과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다올투자증권 제공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다올인베스트먼트와 다올투자증권이 강세다.

7일 오전 10시17분 현재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10원(13.33%) 오른 3485원에 거래 중이다. 다올투자증권 또한 100원(3.03%) 상승한 3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전날 자회사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해 국내 금융사 몇몇 곳과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가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은 총 52%이며, 이를 전량 매각한다. 알려진 희망 매각가는 2500억원 수준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981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이며,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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