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주식형 전체 1위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순자산 2000억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6월 ‘SOL 미국S&P500’을 상장한 이후 1400억원 규모로 성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함께 지난 3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까지 시장에 안착해 매월 꾸준한 자금이 유입됐다“며 “월배당을 도입한 선도자로서 월배당 ETF에 대해 오너십을 갖고 운용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L 미국S&P500 ETF 상장으로 시작된 월배당 ETF는 이제 일반 투자자에게도 익숙한 투자상품이 됐다. 변동성 장세에서 일정한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심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4월 말 기준 순자산규모는 1조7816억원이며 7개사 24개 상품이 상장됐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국내 대표 월배당 ETF로 자리잡았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연초 이후 연금계좌 포함 1100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국내 ETF 시장 상장된 700여개 상품 중 개인순매수 규모 5위이자 주식형으로는 압도적 1위의 성적이다. 배당 ETF로서 이같은 개인투자자의 폭발적인 관심은 이례적이라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월배당 ETF는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계좌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연금투자자들 관심이 특히 더 큰 편”이라며 “상품 유형과 종류가 많아지는 것은 투자 선택권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20년 이상 장기투자에 어떤 상품이 적합할지 고민하는 과정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SOL ETF는 대표지수형, 배당성장형, 환헤지전략을 갖춘 배당성장형 상품 다음 스텝으로 새로운 전략의 월배당 상품을 개발 중이다.
김 본부장은 “투자자 연금포트폴리오 상 코어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의 월배당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SOL ETF만으로 투자성향 별 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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