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대표성 지닌 상위 225개 주요 종목 편입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일본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현 시점에 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상품으로 ACE 일본Nikkei225(H)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전 세계 경기가 부진한 중에도 최근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일본 5대 상사 투자를 확대한 후 지속된 활황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추가 상승 요인으로 ▲일본은행 양적완화 유지 ▲도쿄증권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 촉구 ▲엔화 약세 재개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지속 유입 등을 꼽았다. 

남 본부장은 “지난달 거래소 기업가치 제고 개선책 요구 이후 일부 기업에서 거버넌스 개선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워런 버핏이 일본 주식 추가 매수 의향을 표해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화 약세가 예상되는 시점에는 ACE 일본Nikkei225(H) ETF의 환헤지 전략이 환율 변동을 피하고 수익률만 취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