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소기업 약 60개소 입점한 팝업스토어 운영
참여 업체 홍보·마케팅, 금융교육 추가 지원 예정

[서울와이어 최찬우 기자] 카카오페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 가게’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같이가치와 진행한 연말맞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함께하는 ‘오래오래 함께 가게’는 8월 1일부터 총 3개월간 운영된다.
행사를 통해 ▲팝업스토어를 통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2030세대 및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현장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이 진행된다.
첫 번째 ‘오래오래 함께 가게’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로드샵에서 진행되며 두 번째는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 마켓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래오래 함께 가게’ 참여 사업자 모집은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제품판매 약 50개 팀, 체험서비스 약 10개 팀의 입점사를 모집하며 행사 참여 소상공인과 소기업에게는 팝업스토어를 통한 판매 경로 지원부터 제품 판매를 위한 홍보·마케팅과 금융교육까지 지원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함께 참여한 기부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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