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2.80) 대비 1.36포인트(-0.05%) 밀린 2601.44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28포인트(0.43%) 내린 2591.58로 개장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7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2.80) 대비 1.36포인트(-0.05%) 밀린 2601.44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28포인트(0.43%) 내린 2591.58로 개장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국내증시에서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매도로 하락세를 보인다. 코스닥지수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7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2.80) 대비 1.36포인트(-0.05%) 밀린 2601.44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28포인트(0.43%) 내린 2591.58로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9억원 129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이 54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사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NAVER(5.15%), SK하이닉스(1.58%),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삼성전자(0.29%)는 주가가 올랐다. 반면 포스코퓨처엠(-3.33%), 현대차(-1.87%) POSCO홀딩스(-1.85%) 삼성SDI(-1.10%), LG에너지솔루션(-0.74%), LG화학(-0.63%)은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918.43) 대비 6.58포인트(0.72%) 빠진 911.85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5.18포인트(0.56%) 하락한 913.25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9억원, 34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9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스엠(2.32%), HLB(2.10%), JYP Ent.(1.99%), 셀트리온헬스케어(1.33%), 셀트리온제약(1.24%), 펄어비스(0.93%)는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DX(-4.50%), 에코프로비엠(-3.94%), 에코프로(-3.49%), 엘앤에프(-2.99%)는 하락했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9.8원) 대비 4.8원 내린 1305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하락한 1306.6원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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