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현대차∙기아 CTO 사장(왼쪽)과 김경준 현대차∙기아 상용총합시험팀장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5개 연구시설 중 상용환경풍동실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명판을 달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김용화 현대차∙기아 CTO 사장(왼쪽)과 김경준 현대차∙기아 상용총합시험팀장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5개 연구시설 중 상용환경풍동실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명판을 달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주요 핵심 연구시설에 대한 정부 공인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기술연구소 산하 친환경 상용차 연구소 3곳(상용샤시다이나모실, 상용환경풍동실, 상용환경시험워크샵실)과 기초소재연구센터 2곳(방청시험실, 도장접착시험실) 등 총 5개 연구실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자리에서 김용화 현대차∙기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현대차∙기아 연구시설의 우수한 안전 시스템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의 안전관리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연구소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함으로써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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