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가격 또 오른다… 아사히 다음달부터 최대 20%↑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다음 달부터 롯데아사히주류가 취급하는 아사히 맥주 가격이 최대 20% 오른다.

2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 기준 아사히 수퍼드라이 캔맥주 500㎖ 가격이 기존 4500원에서 4900원으로 400원 오른다.

같은 제품 350㎖ 가격은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르고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 340㎖는 4500원에서 4900원으로 상승한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병맥주 640㎖는 4500원에서 5400원으로 20% 오른다.

수입맥주 가격은 계속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버드와이저와 호가든, 스텔라, 산토리 등 수입맥주 6종의 가격을 평균 8%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