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840억원…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

경기 성남 판교 소재 SK케미칼 본사 에코랩(ECO LAB). 사진=SK케미칼
경기 성남 판교 소재 SK케미칼 본사 에코랩(ECO LAB). 사진=SK케미칼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SK케미칼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840억원으로 11.4% 증가했다. 

에코젠 등 주력 제품판매 증대를 위한 노력이 매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판관비 등 비용 증가는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 꼽혔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업계의 전반적 불황이 예상된다"며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본원적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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