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사진=이스타항공

[서울와이어=최찬우 기자] 이스타항공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경력직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부산발 운항편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부산 거점 채용은 지난달 진행한 신입 승무원 공채에 이어 두 번째다.

전형은 ▲서류 평가 ▲체력 시험 ▲통합 면접 ▲채용 검진 순이며 특히 체력 시험에서는 오래 달리기, 배근력 측정, 데시벨 측정 등을 통해 기내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기초 체력을 평가한다.

지원 자격은 ▲객실 승무원 근무 기간 2년 이상인 자 ▲교정 시력 1.0 이상인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초대졸 이상인 자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서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한 객실 승무원은 오는 11월 중 입사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발 노선이 확대되면서 승무원들의 피로도 관리와 인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거점 승무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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