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박성필 기자] 엔비에스티는 급성장하는 K-콘텐츠 시장 속에서 K-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고 유통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보안 기술을 융복합 적용한 ‘K-브랜드 밸류 업(Brand Value Up)’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엔비에스티는 K-팝, K-뷰티, K-패션, K-푸드, K-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가품 유통과 비정상 거래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통합 보안체계를 구축하며, 브랜드 신뢰 강화를 위한 기술 혁신에 앞장선다.
엔비에스티는 상품의 라벨, 박스, 연포장재 등에 소비자·유통 관리자·브랜드사 모두가 확인 가능한 다층적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소비자 확인 기술로는 ‘Galaxy’, ‘Comet’, ‘Aurora’, ‘Genie’ 등 위변조 방지용 물리적 자극 패턴-색상 응답 필름 제조 기술 및 광투과·반사 소재 적용 보안 라벨이 있다. 유통 관리자 및 브랜드사 확인용 기술로는‘G-Code’, ‘G-Check’ 등 IT 융합형 추적 관리 기술을 보유했다.
이러한 기술은 판매 현장에서 가품 여부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유통 경로를 전산화해 비정상 거래를 실시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비에스티의 ‘온라인 봉인라벨’과 ‘오프라인 보안라벨’은 실제 현장에서 높은 보안성과 관리 효율성을 입증했으며, K-팝 포토카드 및 굿즈, 화장품, 의류,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특히 봉인형 라벨은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 소비자가 상품을 개봉하기 전, 박스 외부에서 즉시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브랜드 신뢰도와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앞으로도 엔비에스티는 ‘브랜드의 신뢰가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가치 아래, 기술 혁신을 통해 가품 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디지털 보안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조인석 대표이사는 “엔비에스티의 기술은 단순한 보안 기능을 넘어 K-브랜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글로벌 No.1 K-브랜드가 더 많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