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협의체 회의 열어 43개 세부사업 심의
- 통합돌봄·정신건강·안전·녹색도시 등 핵심과제 제시

경기 광주시 2026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확정,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광주시)
경기 광주시 2026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확정,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광주시)

[서울와이어=남상인 기자] 광주시는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보장 10개 영역을 포함한 총 43개 세부 사업의 추진 전략이 상정됐으며,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사업별 성과지표와 성과 목표를 면밀히 검토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핵심과제로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구축 ▲폭력·학대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 ▲정신건강 안정망 확충 ▲안심 생활환경 조성 ▲일자리 활성화 ▲교육·문화도시 도약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시민 이동권 중심 교통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보장 계획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행정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계획”이라며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광주시의 탄탄한 사회보장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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