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해 증시 돌풍을 이끌던 이차전지 업종이 새해 들어 약세를 거듭하며 시가총액이 50조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닥시장 합산 시가총액 상위 50위 안에 드는 이차전지 9개 종목의 시총 합산은 연초 308조6084억원에서 지난 26일 기준 259조7224억원으로 48조8859억원이 감소했다.이들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홀딩스, LG화학,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머티 등이다.시총 순위(유가·코스닥 합산)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프랑스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매물폭탄으로 일부종목의 하한가가 계속되면서 개미투자자들이 불안에 휩싸였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선광, 세방,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다우데이타 등은 지난 24일에 이어 전날 가격제한선까지 급락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모두 SG증권 창구를 통해 매물이 나온 곳으로 특별한 악재 없이 2일 연속 하한가를 쳤다.하한가를 기록 중인 종목들을 보면 최근 거래에서 신용융자 잔고율(총발행 주식 수 대비 신용으로 매수된 물량의 비중)과 공여율(총거래량 대비 신용거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에코프로가 주식시장에서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자 개미들이 무차별 매수에 나서면서 최대주주인 이동채 상임고문의 주식평가액이 굴지의 재계 총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냈다.20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주식시장 변동 현황 분석 결과 전체 시총 규모는 올해 초 2011조원에서 지난달 말 기준 2291조원으로 280조원(13.9%) 늘었다. 시총이 상승한 종목은 1729개, 하락한 곳은 774곳으로 집계됐다.올 1분기에만 시총이 1조원 넘게 증가한 종목은 33곳으로, 삼성전자가 331조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최근 증권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에코프로 그룹주(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에 제동이 걸렸다. 추가상승을 기대하고 ‘막차’를 탔던 개미들은 불안감에 발만 동동 구르는 신세가 됐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2만9000원(16.78%) 내린 6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주가가 10% 이상 하락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도 각각 6.28%, 10.85% 떨어졌다.에코프로는 지난 11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연이은 하락장 속에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치솟았다. 이에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어디까지 오를지, 아니면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지 투자자들은 각자 계산기를 두드리기 바쁜 모습이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올 1월 9만3400원에서 19만3600원(10일 기준)으로 두배 이상 올랐다. 지난 6일에는 21만7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의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올해들어 증권시장에서 최대 관심주로 떠올랐다.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오른 가장 큰 이유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해 들어 시중자금과 외국인 투자금이 국내 증시로 쏠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거래소가 고객예탁금과 선물옵션 예수금, 위탁자 미수금, 신용융자, 주식형펀드 등 수익증권, 머니마켓펀드(MMF) 등 잔고를 집계한 결과 증시 자금은 610조4989억원(15일 기준)이다. 지난해 말(550조8494억원)과 비교해 59조6495억원(10.8%) 증가한 수준이다.세부적으로 보면 고객 예탁금(47조4370억원), 선물옵션 예수금(12조925억원), 환매조건부채권매도잔고(70조2676억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엿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55포인트(-1.35%) 내린 2450.47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62포인트(0.02%) 오른 2484.64로 출발했다. 장 초반 등락을 보이다 돌연 낙폭을 키워 오후 한때 2446.59까지 밀려나기도 했다.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장중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증시의 하밥압력을 높였다”면서 “이번주는 월말과 월초를 맞이해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어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국내외 증시가 2023년 초부터 ‘토끼 랠리’를 펼치고 있다.앞서 다수 증권사들은 올해 ‘상저하고’(상반기 부진, 하반기 강세)를 예상했다. 정작 시장은 큰 폭의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올해 들어 각각 11.07%, 9.12% 상승(27일 종가 기준)했다.30일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가 폭등하기는 어려우나, 저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최근 시장 상승에 따른 차익성 매물 출회와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올 들어 글로벌 주요 경기 모멘텀이 강하게 부각되면서 시장이 강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등 혼조다.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8포인트(0.02%) 오른 2484.5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0.62포인트(0.02%) 상승한 2484.64로 출발한 뒤 곧바로 하락반전했다가 재차 반등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이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올해 대형 변곡점을 맞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영란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 등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보합권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장 초반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매도 중이다.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5포인트(0.13%) 오른 2471.9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5.87포인트(0.24%) 상승한 2474.52로 출발했다. 장 초반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지난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57포인트(0.61%)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2460선을 회복했다.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08포인트(1.65%) 오른 2468.65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해 12월1일(2479.84) 이후 가장 높다.코스피는 이날 7.61포인트(0.31%) 상승한 2436.18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반전해 2426.40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해 상승폭을 키워 2460선 회복에 성공했다.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테슬라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를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외국인이 올해 들어 코스피에서만 5조원 이상 순매수 중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Buy Korea)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25일까지) 외국인의 코스피 시장 순매수 규모는 5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4조9612억원)의 기록을 뛰어넘은 수준이다.시장에서는 기존 악재의 해소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외국인 투자제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해석한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외국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주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6포인트(0.21%) 오른 2433.73을 기록 중이다.지수는 이날 7.61포인트(0.31%) 상승한 2436.18로 출발했다. 장 초반 약세로 돌아서 2427.64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재차 반등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지난밤 뉴욕증시는 혼조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8포인트(0.03%) 오른 3만3743.84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와 긴축 완화 기대가 엇갈리며 방향을 잡지 못한 모양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8포인트(0.03%) 오른 3만3743.84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460포인트 이상 밀리기도 했으나 막판 상승 반전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73포인트(-0.02%) 내린 4016.22로, 나스닥종합지수는 20.91포인트(-0.18%) 떨어진 1만13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설 연휴 후 첫 거래일에 국내 증시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31포인트(1.39%) 오른 2428.57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31.32포인트(1.31%) 뛴 2426.58로 출발했다. 오전 한때 2432.7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2420선대로 한 걸음 물러나 움직이다 장을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연휴 기간 미국 기준금리의 조기 동결 및 연착륙 기대 유입에 따른 글로벌 증시 강세가 전개된 가운데 코스피도 키 맞추기 영향에 갭상승 출발한 것으로 보인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피가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 강세로 출발했다.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68포인트(1.11%) 오른 2421.9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31.32포인트(1.31%) 뛴 2426.58로 출발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연휴기간 미국 증시에서 경기위축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으나,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나스닥이 4%대 상승하는 등 긍정적 요인이 발생한 것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국내 증시가 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에 상승 마감했다.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92포인트(0.63%) 오른 2395.26으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이날 0.34포인트(-0.01%) 내린 2380.00으로 출발했다. 직후 상승으로 돌아섰다가 재차 하락전환해 2372.57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다시 상승반등에 성공한 후 오름폭을 키워 2390선대로 마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반도체, 2차전지 등 기술주 강세 보이며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했다”면서 “다만 설 연휴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오름세다.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인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5포인트(0.38%) 오른 2389.4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0.34포인트(0.01%) 내린 2380.0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높이고 있다. 한때 2390.17(9시12분)까지 오르기도 했다.지난밤 뉴욕증시는 내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40포인트(-0.76%) 내린 3만3044.5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2380선을 회복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2포인트(0.51%) 오른 2380.34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13.76포인트(0.58%) 내린 2354.56으로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다 오전 중 반등에 성공, 상승폭을 키우다 마감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총재의 비둘기적 발언과 장중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유입의 영향이 있었다”며 “중국 증시가 반등한 것도 호재로 작용하며 분위기가 바뀌었고, 특히 외국인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한파와 기관의 매도공세에 장 초반 2350선대로 밀려났다.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4포인트(-0.39%) 내린 2359.1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13.76포인트(0.58%) 떨어진 2354.56으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 중이다.지난밤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3.89포인트(-1.81%) 내린 3만3296.96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포인트(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