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LG전자가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LG전자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6조9196억원, 영업이익 959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3분기 LG전자의 잠정 매출액은 16조919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7.8% 늘었다. 전 분기(12조8338억원)보다는 31.8% 증가했다.

3분기 잠정 영업이익 9590억원은 지난해 3분기 대비 22.7% 늘었고, 전 분기 영업이익(4954억원)보다는 93.6% 성장했다.

하지만 LG전자의 올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44조48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매출(46조2450억원) 대비 3.8% 감소했다.

다만 1~3분기 누적 잠정 영업이익은 2조54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누적 영업이익(2조3343억원)보다 9.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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