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백복인 KT&G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해 KT&G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기관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백 사장에 대한 서류심사 및 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며 “경영성과 미래비전, 전략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백 사장을 차기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임기간 동안 해외진출 100개국 돌파와 함께 글로벌 담배기업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KT&G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사장은 2015년 KT&G 사장에 선임된 이후 2018년 재선임에 성공했으며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선임 되면 연임에 성공하며 향후 3년 동안 회사를 더 이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