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유앤아이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최근 잇따라 대규모 자금을 끌어들이면서 목적을 ‘타법인 증권 취득’으로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앤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29.63%) 오른 1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전거래일(11일)에 최대주주인 구자교 대표 외 4명이 보유주식 기명식 보통주 281만5561주(총발행주식의 28.75%)를 와이에스에이치홀딩스, 아임홀딩스플러스조합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양수도 금액은 260억원이다.
또 한투오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도 결정했다.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한투오를 상대로 발행한다.
추가로 여의도글로벌투자를 대상으로 각각 200억원의 CB를 2회 발행한다. 이중 35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에 사용되고, 50억원은 운영자금이다.
직전일(10일)에는 155억792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도 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에디슨이브이다. 에디슨이브이의 증자 참여 후 소유지분비율은 22.24%로 최대주주가 된다.
유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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