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손승익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팀장과 김정우 롯데마트 문화센터 팀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왼쪽부터) 손승익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팀장과 김정우 롯데마트 문화센터 팀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문화·여가·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강좌를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기존에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입주민의 자기 계발 영역까지 주거 서비스를 구축하고 개념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제공되는 강좌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준공·운영하는 김포 한강 롯데캐슬 22단지·문래 롯데캐슬·독산역 롯데캐슬·용산 원효루미니에 적용된다. 해당 단지들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해당 입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롯데건설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제공되는 강좌 프로그램은 ▲PT 트레이닝 ▲기초영어 ▲타로 아카데미 ▲동화책과 미술놀이 ▲종이접기 ▲뷰티 네일아트 ▲수납취미과정 ▲클레이 교실 ▲부동산 경매 재테크 ▲페이스 페인팅 등이다.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좌 프로그램은 매월 10개 이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정기강좌와 매달 추가로 진행되는 단기강좌, 특별 인사 초청 특강,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입주민의 자기 계발 영역까지의 강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만큼 주거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