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가을맞이 신제품 선봬
간편하고 맛있는 한입 간식 눈길

뚜레쥬르가 가을에 즐기기 좋은 간식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사진=뚜레쥬르 제공
뚜레쥬르가 가을에 즐기기 좋은 간식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사진=뚜레쥬르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식품업계가 가을을 맞아 달콤한 디저트와 고로케,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들은 맛과 풍미를 꽉 채운 한입간식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추운 날씨 녹여줄 달달한 간식

뚜레쥬르는 가을에 즐기기 좋은 간식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도넛, 고로케에 에그푸딩, 5가지 씨앗, 햄·에그샐러드 등으로 속을 가득 채운 것이 특징이다.

‘패스트리에 빠진 에그푸딩’은 패스트리에 달콤한 밀크카라멜과 부드러운 에그푸딩을 통째로 넣었다. ‘씨앗 가득 꿀 도넛’은 도넛에 달콤한 꿀과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 아몬드, 흑임자 5가지 씨앗과 견과를 듬뿍 담았다.

‘매콤 에그마요 고로케’는 매콤한 마요 소스를 더한 햄·에그 샐러드를 바삭한 빵가루를 입힌 빵에 듬뿍 샌드해 식사 대용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오리온이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 파이 ‘오뜨 쿠키 크럼블’을 내놨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 파이 ‘오뜨 쿠키 크럼블’을 내놨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21년 만에 디저트 파이 신제품 ‘오뜨 쿠키 크럼블’을 선보인다. 부드러운 파운드케이크와 고소하고 달콤쌉싸름한 두 가지 쿠키 크럼블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아몬드 반죽에 버터와 카카오를 각각 넣어서 구운 쿠키 크럼블로 고급스러운 수제 디저트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사조대림이 문어와 오징어가 들어간 프리미엄 꼬치바 대림선 ‘타코에 꼬치다’를 출시했다. 사진=사조대림 제공
사조대림이 문어와 오징어가 들어간 프리미엄 꼬치바 대림선 ‘타코에 꼬치다’를 출시했다. 사진=사조대림 제공

◆맥주안주로 제격인 한입 간식

사조대림은 문어와 오징어가 들어간 프리미엄 꼬치바 대림선 ‘타코에 꼬치다’를 선보였다. 명태 연육에 감자전분과 문어, 오징어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타코볼 4개가 알알이 꽂혀 있어 한입씩 깔끔하게 먹기 좋고 전자레인지에 40초만 데우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출출한 시간 맛있고 든든한 간식이나 술안주 등으로 제격이다.

오뚜기 역시 맥주 안주로 제격인 ‘맥앤치즈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진한 체다치즈와 쫄깃한 마카로니, 직접 만든 맥앤치즈 소스가 어우러져 정통 맥앤치즈의 맛을 한 입에 즐길 수 있다.

치즈볼 반죽에도 체다치즈를 넣어 더욱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더했으며 할라피뇨와 하바네로칠리 핫소스를 첨가해 매콤한 뒷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맥앤치즈볼'은 정통 맥앤치즈의 진한 맛에 매콤함을 가미한 치즈볼로 간단한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뚜기가 진한 체다치즈의 풍미를 담은 ‘맥앤치즈볼’을 출시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진한 체다치즈의 풍미를 담은 ‘맥앤치즈볼’을 출시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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